23.03.07 일기

 
 




1. 이성에 대한 편견이 심한 사람은 이야기도 하지 말자





 

 
 
 

이런 단어로 인터넷 검색하는 사람들 종종 있지 않은가.
아니면 인터넷에 처녀 총각 갓양남 스시녀 타령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섞지 마라.
이미 그들의 이성관은 콘크리트로 단단하게 굳어버려서
같이 해봤자 건강하지 못한 이성관에 당신조차 물들일 수 있으니깐.
 
 
 
이런사람이 편견에 갇힌 이성관에 사로잡혀
상대방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는 못하고
된통 당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한남과 다르게 갓양남은 여자에게 친절하다는 편견을 가지면서
갓양남에게 속아서 홈리스가 된 한인 여성 
 
 
한녀와 다르게 스시녀는 남자에게 복종하고 상냥하다는 편견을 가지면서
호구짓 해주다가 돈 다 뜯기고 나서야 인터넷에 조언이랍시고 오지랖 부리는 남자
 
 
 
 


 
 
나이많은 남자는 어리고 예쁜 여자에게 친절하고 젠틀하며
과감하게 집, 차, 돈을 줄거라고 착각하며 결혼한 여자
 
 
어린 여자는 순진하고 착할거라고 착각하면서
그녀를 속이고 결혼하다가 3주만에 칼에 찔려 죽임당하는 남자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1020/116046865/2

혼인신고 3주 만에…40대 남편 살해한 20대 아내

 
 
 
 
모두 그런 케이스지.
상대의 성별과 위치, 나이를 보고 편견을 가지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는 단 1도 못 파악하는 사람들 특징이다.
 



 
 
 
 

2. 옛날 방송이 더 재미있어
 
 

그냥 기분 탓인지,
아니면 내가 과거에 사는 사람인지 모르지만
화질이 아주 뿌연 그런 프로일수록 재미있더라.



예를들어 강민의 올드보이



 
 
 

3. 다이노탱 ❤️

요즘 이것만한 힐링거리도 없지 뭐야





 
 




4. 사랑이 생겼다.....

다이소에서 보쌈 당한 쿼카 : 저는 요즘 스토커 때문에 힘든 쿼카에요 :)

거실 마루바닥에 누운 기여운 쿼카
지금 노트북 하는 나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이런 겸둥이 같으니라고.

 
 
널 2천원 주고 집에 모셔온 것을 후회하지 않아
 
 

 


5. 난 지고지순한 순덕이 힘들더라...

 
나는 열애설, 각종 사고사건 치는 연예인을 계속 팬질하는 사람이 너무 신기하다.
이스트로만 해도 팬질 열심히 했는데 유흥썰 들리자 열심히 귀막고 코 막아도 계속 들리니깐 현타와서 포기하고,
방시혁은... 찌라시이긴 하지만 문제가 있어. 별로 좋은 찌라시는 아니야.
내가 서핑을 너무 잘해서 문제이기도 하고 또 한창 팬질 재미있게 했을 때 여친으로 추정되는 분이 있어서 김이 빠졌고.
하긴 미혼이고 나이도 있으시니 실컷 노는 것도 이해는 가긴하지만
팬질하다가 불쑥 불편함 같은 것이 솟아올라올 때가 있다.
 
 
 
바로 그것이다.
내가 이사람 팬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뭔가 요소가 있어야하는데,
어떠한 팬이든 스타가 저지른 일과 그에 따른 수치심을 같이 껴안을 필요는 없잖다.
 
 

 
이런 이상 무생물을 좋아해볼까? 
다이노탱 같은거.
아니면 쿼카같은 동물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