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갑자기 생각나는 이호준의 이스트로 썰
@blog
2023. 4. 13. 22:59
이것도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본다
(생각나면 바로 기록으로 남기는 스타일이라서)
때는 내가 한창 이스트로 리뷰를 쓰고 자료를 구하던 도중
이호준이 유튜브 방송을 하는 것을 보았고 (아프리카tv 동시송출)
아무말없이 재미없게 스타1만 하는 이호준...
오죽하면 채팅창이 수천억만배 재미있을 지경임.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건 게임이 끝날 때마다
"수고하셨습돠..."라고 예의바르게 말하는 것?
그때 한 사람이 이스트로 썰 좀 풀어달라고 했는데,
지성팍이 처음 이스트로에 들어오던날 자기 자리 컴퓨터가 안되서
잠시 감독님 컴퓨터 자리에서 하다 졸았는데,
그때 감독님하고 코치님에게 아주 뒤지도록 혼났다고.
코치도 이대니얼 감독도 무섭다는 썰이 생각난다.
채팅창에는 그 좋은 이대니얼 감독님이 그렇게 무섭냐라고 물었고
지성팍은 무서웠다고 한다.
잠깐 스쳐가듯 이야기해서 녹화본도 없네.
참고로 이호준은 사진으로 보면 키가 작아보이는데 180cm되는 신상호와 비슷함.
이윤열도 그렇고 이호준도 그렇고
뭔가 순진한 이미지가 키 작아보인다는 느낌을 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