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3.04.19 일기

@blog 2023. 4. 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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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과응보가 있나보다
 
 

 


예전 내게 해를 끼쳤던 사람이 있었는데
유튜브에 나오더니 자신은 지금 정신병에 큰 빚을 지고 있으며,
힘들게 살고 있다고 질질 짜는 것이다.
동정하는 사람도 많았다만 그 사람의 과거 기행을 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으니,
그런 것을 보면 인과응보라는게 있나보다.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알아서 망해있으니 얼마나 꼬시던지 ㅋㅋ
사람들이야 동정 포르노로만 대할 뿐 실제 도움 줄 일도 없어보이고 말이야.


 
 
동시에 나도 누군가에게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나 생각해봤다.
그러니깐 내가 인터넷을 넘어 실제 얼굴이 공개되어도
이 티스토리는 내가 좋은 이미지를 줄까?
나쁜 이미지를 줄까?
 
 
 
 
 

 

 

 

 

 
2. 요즘 이상한 남자 너무 많다.

 
  
꾸미기 싫어.

매너있게 보이고 싶지 않아.

여자한테 숙이고 싶지 않아.

여자에게 진지한 마음을 가지기도 싫어.

그런데 여자와는 사귀고 싶네?

나 요즘 비트코인하고 언제 재벌될지 모르니깐

니가 숙이고 와.
 



 

이런 생각을 가진 남자가 요즘들어 많아 보인다.
 


 


왜...숙여야.... 하는데.......
 
 
 
 
 
 

 

 


3. 커피를 안마셔야 해.
 
 


 
3일 전인가? 2일 전인가?
빵을 먹었는데 배 아파 뒤져버릴 것 같았고
콜드브루 커피를 마셨는데 너무 아파서 절반이나 버렸다.
내 스타벅스 ㅠㅠㅠ 커피 ㅠㅠㅠ
 
 
 

 
나는 술담배 전혀 안하고 뭐 마땅히 해로운게 없다고 생각했건만...

커피가 문제였던 거야. 진하게도 먹는데 많이 먹어서 문제였다.

그때부터 커피를 끊자 무슨 담배 끊은 사람마냥 단게 땡기고 군것질을 하며
커피 대신 루이보스 오렌지 블랜드 티를 마셨는데....
맛없어.... ㅠㅠ
하지만 이제 맛 들려야만 한다.
그래서 오셜록 가서 다양한 차 종류를 사볼까 생각중이다.

 

 

확실히 커피를 끊으니 배 아프지도 않고 얼굴도 환해졌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너무 크다.
집중 안되고 잠은 또 많아지고... 무엇보다... 피곤하다...

지금 일기 쓰는 와중에도 너무 피곤하다.

10시간 자야지 뭔가 잔 거 같을 정도다.

전에는 6시간 자도 충분했는데.

 

 

 
 어째서 내 혀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몸은 커피를 싫어할까?
 

 
 
 
 
 
 
 
 
 

 
 

4. 앞으로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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