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30 일기

1. 소문난 고소에 먹을 것 없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는 것처럼 소문난 고소에 먹을 거 없더라.
가로세로연구소라는 곳에서
방탄소년단 굿플레이스 출입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거든?

무관용 법적대응
그 모습에 팬들도 소속사도 제대로 뿔나서
인정 사정 봐주지 않고 고소하겠다고,
그런 기사들이 여기저기 퍼졌고
김앤장이라는 대형로펌까지 끼며 고소를 진행했지만

조정불성립
가세연에서 이런 일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제대로 증거를 모았나봐.
결국 언론중재위원회에서는 가세연이 보도한 매체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가 내려지게 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그 다음이야.
가세연을 가만 두지 않겠다는 기사는 그렇게 널리 널리 퍼졌는데
막상 판결결과에 대한 기사는 메이저 언론업체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고
하다못해 커뮤니티에도 퍼지지 않았다.
올라오는 족족 삭제되던데.
이거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니야??????????????
누구에게는 불리하고 누구에게는 유리한 결과라고 할 지라도
진실은 평등하게 알려질 권리가 있는데.

2. 겨울 맞아?
지금이 겨울인지 아니면 초겨울인지, 아니면 가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날씨가 좋다.
여기는 눈도 안오고 비가 온다 비가.
한겨울에 비라니. 안맞아. 무드 없어.

3. 달러는. 언제. 강세가. 올까.
나도.
사치 좀.
부리자.
배당금 나왔는데 지금이 가격에 팔고 싶지 않아.
어서 달러 가격 올라서......
다시 1400으로 돌아와.............
1500원이면 더 좋고.
4. 1월1일은 부모님 집 가서 떡국 먹으면서 보내야지.
그럴려면 어서 자야겠네.
아니. 조금만 글 쓰다가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