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에게 어울리는 여자란... (냄쥰아 🥹🥹🥹)

 

척보기에는 전형적인 enfp
활기몬스터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매우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이 아닐까?
미술관 목격담 중에 한 작품을 무려 한시간동안 가만히 봤다는 목격담을
내가 어디서 봤거든.

 
 
 



 
 

 



앨범만 봐도 알 수 있는 진중 몬스터의 성격.
강렬하고 날카로운 첫번째 믹스테이프부터
축축하면서도 깊고 진한 감성의 mono 앨범.
인디고는 그래도 대중성을 많이 지향했지만
2집에서는 제대로 딥함을 보여주었지. 
 

 
그래서 성격 역시 굉장히 진중하지할 것 같은데
어쩌면 너무 진지해서 재미없는 남자일수도 있어.



 
 
 
 
 
 

 
 


진중 몬스터 :
 
 


여주야... 넌 어떤 작품을 좋아해?
난 영화로는 레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헤어질 결심....
책은 인간실격, 데미안,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같은 작품이 좋아......
그림은 김환기 윤형근 화백의 작품들.



한편의 인간이 그려낸 허무함과 외로움의 조각들...

 
 

 
 



여주 :
 



호에에엥???? 🥳🥳🥳
난 영화로는 어벤져스?
책은 " 얌전하게 생긴 것 같아서 친구 하려고 다가갔는데
어젯밤 홍대에서 보던 섹시한 핫가이?! 인 건에 대하여" 라노벨?
그림은 고흐의 해바라기? 모나리자 좋드라.
노래는 멜론 top 100 듣구 있어 ^^
 
 
 
 

 
 
진중 몬스터 :
 
 

아니 뭔가 진중하고 심오한 작품은 별로니?

인간의 삶이란 외로움을 쓰다듬지 못하여서 오는 좌절감의 감각이다 같은 거...
 
 





 
 

 
 



여주 : 
 
 
호에엥???????????????
😆😆😆😆😆
내 삶의 목적은 돈, 남자, 그리고 코야?
코야 넘 귀엽더라 ^^
 
 
 
 

진중 몬스터 :
 
 


......하...
돼따.......
자기 철학과 자기 례술이 없는 사람, 생각이 섹시하지 않는 사람,
하... 됐다 됐어.
 
 
 
 

 
그러니깐 생각이 깊은 만큼 생각이 깊은 사람과 코드가 맞는다는 거지.
인스타 감성 잘 어울리는 뭔가 고요한 잉프피 같은 여자.
백예린 노래 좋아하고, 예술적인 감성 사진, 책 글귀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는 여자.
금수저 미술관 관장딸 같은 여자.




그래.... 냄쥰아.
난 냄쥰이의 드높은 아비투스를 따라갈 수 없었던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