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

감동적인 방시혁 축사 다시보기 ♥ (분노의 원동력)

@blog 2024. 10. 23. 14:18

 
 
 

 
 



여러분! 저는 꿈은 없지만 불만은 엄청 많은 사람입니다.
얼마 전에 이 표현을 찾아냈는데 이게 저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 같습니다.
오늘의 저와 빅히트가 있기까지, 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분명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불만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는 타협이 너무 많습니다.
분명 더 잘 할 방법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튀기 싫어서,
일 만드는 게 껄끄러우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폐 끼치는 게 싫어서,
혹은 원래 그렇게 했으니까,
갖가지 이유로 입을 다물고 현실에 안주하는데요.
 
 







 
 
 


전 태생적으로 그걸 못 하겠습니다.
제 일은 물론, 직접적으로 제 일이 아닌 경우에도 최선이 아닌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하게 되고
그럼에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만이 분노로까지 변하게 됩니다.




 
 
 
 

 
 
 


그런 저의 성정은 제 작업과 제가 만든 회사의 일에도 똑같이 발휘됐습니다.
최고가 아닌 차선을 택하는 ‘무사 안일’에 분노했고,
더 완벽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데 여러 상황을 핑계로 적당한 선에서 끝내려는 관습과 관행에 화를 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를 가장 불행하게 한 것은 음악 산업이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산업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고, 불공정과 불합리가 팽배한 곳이었습니다.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이 세계를 알아가면서 점점 저의 분노는 더 커졌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음악이 세상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이용당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악 산업이 안고 있는 악습들, 불공정 거래 관행, 그리고 사회적 저평가.
그로 인해, 업계 종사자들은 어디 가서 음악 산업에 종사한다고 이야기하길 부끄러워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여전히 음악 회사를 일은 많이 시키면서 보상은 적게 주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피, 땀, 눈물의 결실인 콘텐츠 역시 부당하게 유통되거나 저평가 되며
부도덕한 사람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수단이 되는 경우가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분노하게 되고 이런 문제들과 싸워 왔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방가는 국회에서 부르는데 무시하고 딸뻘이랑 띵가띵가 노는데 왜 분노가 차오름???
사람들은 방가의 행동 때문에 분노가 차오름.
음지 BJ 음지에서 조용히 만나소.
사람들 상식과 도덕에 큰 피해 주지 말고.
좋은 영향력 X -> 속을 매쓰껍게 만드는 나쁜 영향력














국회에서 띵까띵까 장면 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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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 직장 내 괴롭힘 고발 건이 국회까지 갔으니
이제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과 77개 카톡폭탄 날린
어도어 전 대표분도 국회 청문회 ㄱㄱ















오늘도 인류애 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