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14 일기 (파이락시스 책임져. 한재문 때문에 상사병 걸리겠다구. ㅠㅜㅠㅜㅠ)

 

 

 

 
 
 
 

1. 좆이락시스 때문에 상사병 걸리겠음

퐈이락시스 너희들 잘 들어

 



 
 

 

늬들이 한재문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 할거 아니야!

으이?????

 

 
 
 
 
 

 

아니 그 캐릭터보고 눈알이 뒤집힐 사람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염두해야하는 거 아님?

으이?

아니 몇개월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모니터 딥키스하네 마네하는

빠순이가 생길걸 생각하고 dlc 하나 더 내야하는거 아님?

으이???????????????????
 

 

 
 

 
 


난 그냥 재문이가 너무 좋은데.........

그냥 조온나 좋은데...........
 

 

 

 



 

왜냐면 이런 남자 진짜 현실에 존나 없거든

애교살 눈두덩이 한가득
그런데 그 눈에 도화살이 있어서 살짝 붉은기가 감돔
찢어진 눈. 그것도 엄청 가로로 찢어진 눈.
아니 그런데 눈이 순둥순둥하니 귀여움.
아니 그런데 눈 치켜 뜨면 삼백안으오 무서움.
발랄한 거 같은데 조온나 음침한 것도 같음.
광대뼈 빵빵 시발.
근육 빵빵 시발.
그런데 타이트한 여성복 입음.
시대에 100년 뒤쳐진 정장 입음.
10대 0 가르마.
스크래치까지 내는 개간지.
개음침한 검은 정장 검은 셔츠 검은 넥타이.
그냥 걸어다니는 음기 음침 덩어리.


 




이런 남자가 현실에 없잖아.

결국 눈만 조온나 높아진거지.



 
 
 

 


 

파이롹시스는 한재문 굿즈 내달라고!!!!!!!

(해봤자 나만 사지만)

아님 언급 1이라도 해달라고!!!!!!!

 
 


 
 

 
 


한재문은 음침하게 팬질 주파수 쏘지 마라.

 

 

 

 

 

 

 

 

 

 

 

 

2. 퍽이나 생각하겠다.

 

 

 

많이 외로운 사람들 있잖아.

하루종일 핸드폰 하는 사람. 하루종일 컴퓨터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tv와 영화보다 유튜브를 보는 이유는 

혹시 그 작위적인 느낌이 싫어서 그런 게 아닐까? 

방금 유튜브에서 영화 광고 나오는데

여성향 웹툰처럼 작위적인게 손발이 다 오그라들 정도로 꼴보기 싫더라.

특히 하이틴물, 그 특유의 오글거림 진짜 싫음.

 

 

 

 

 

 

방금했던 인더섬 게임 같은 경우에도 방탄 맴버들이 북극에 조난 당했는데 

"아미들이 보구 싶넹 ^^ 눈밭위에 이름 써서 내 마음을 전달하고 시퍼 ^^"

그러는 장면 보면 참.........,,,,,,,,,,,,,

진짜 너무 작위적. 진짜 완전 작위적.

뭐 팬들이 좋아하면 장땡이지만 그래도 오글거리는 느낌은 어쩔 수 없어.

 

 

 

 

 

 

 

3. 글 쓰기도 이제 싫다.

 

 

지금 내 바이오리듬으로 봐서는 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거 같은데?

글 쓰기 싫어. 에세이 쓰기도 싫고. 글쓰는 것도 이제 흥미 안생겨.

글은 그냥 인지도 빨이라는 나도 잘 알고 있거든요?

오히려 <방시혁 수파두파 전파무기 무지개 울랄랄라 딥스 머스트 파워 주파수> 같은 글을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게 아닐까?

<땡전한푼 없지만 금수저 남자 붙잡아보려는 씹흙수저녀의 귀티나 보이는 싼마이 방법>

<경제학과 출신은 아니지만 '똑똑한 청년'으로 불리면서  병신같은 강의로 등쳐먹는 방법>

빡대가리 같은 세상에 살기 위해서는 나도 같이 빡대가리가 되라는 건가?

요시! 오늘부터 나도 이런 글 써볼래.

<촉감은 느낄 수는 없지만 모니터를 이용해 게임캐릭터와 실감나는 딥키스 하는 법>

 

 

 

 

그냥 이렇게 뻘글 쓰는 것은 좋은데 누군가에게 평가 받기 위하여

편집하고 오타 수정하는 글은 저어엉어어어어어어ㅓ엉말 쓰기 싫다.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나 스스로 재미 없는데 왜 써야하는 건지 모르것네.

 

 

 

 

 

 

 

4.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자기전에 한재문 팬질 좀 하다가 자는 것이다. 

그거 외에는 그냥 무의미하다 무의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