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14 일기

 
 
 
 
 

 
1. 개드러운 망상

 
 
 
재문이 피부색은.......
흙색이니깐.......
달콤한 흙설탕 냄새가..........
나지 않을깡?????????????????????

 

 
 
 
 
 
 
 
 

 

 

2. 이란 vs 이스라엘

 

 

 

요즘 뉴스에서 이란 이스라엘 전쟁 이야기 나오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번에도 이스라엘이 때릴 거 다 때리고

이란은 그냥 미사일 몇개 날리다가 지나갈 것 같다.

평화 협상 하자고 하겠지.

두 나라간의 기술, 동맹 차이, 각오에 대한 차이.

이란이 절대적으로 밀리는 느낌. 

땅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 내실이 중요한거야.

 
 
 
 

 

 

 
 
3. 안섹시한 그림체
 
 

 

 

 
 
 

 

 

 
겐고로 탑게이 그림체.
꼭 머리 삐죽빼죽에 
턱수염 붙어있음.
진짜 남자의 섹시함이 단 1도 안느껴짐.
 

 

 

 

 

 

 

그래 이런스타일.
안섹시해.
그냥 뭔가 기괴해. 

 

 

 

 

 

 

 

 

그러면 어떤 포인트에 섹시함을 느끼냐고?

막 태고의 남자처럼 근육 우락부락에

턱수염에 갈색 피부가 섹시한 게 아님.

 

 

 

 

뭔가 지도자로서의 카리스마라던가,

드높은 아비투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품이라던가,

수궁할 수 없게 만드는 어떤 뛰어난 감각이라던가,

그러니깐 외모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니깐?

천지 빽가리 깔리고 깔려서 팔리도 않는 한남 ENTJ나 가지고 있는

허세나 자랑이나, 자기연민이 아니라

진짜 사회적 지위가 있는 남자에게서만 나오는 여.유.로.움. 

실제로 여자들은 남자를 볼때 외모를 크게 안본다고 하잖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질이 사람 눈에 콩깍지 필터를 끼게 만든다는 거다.

 

 

 

 

그 콩깍지에 씌이면 

아... 내가 남자를 상대로 음흉한 생각을 할 수 있구나... 하겠지?

그래서 그런데 재문아......

너...... 몸에서..........

흙설탕 냄새 나는 거 맞지????????

아니면.... 달고나 냄새 나는 고야??????????

 

 

 

 

 

 

 

 

 

 

 

 

 

 

 

4. 개같이 분량조절 실패

 

 

한재문 팬픽..... 쓰고있는데요.....

우리 재문이 굴림 당하고 핍박받는 소설......쓰고있는데요........

지난번에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역시, 팬픽 말이야.....

분량이 미친듯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니깐 머리라는 딱 이정도 하면 되겠지? 했는데

막상 글로 쓰면 그게 정말 미친듯이 길어짐.

왜??? 와이???? 아니 왜???????

사람 인생 불행한 이유,

그것은 생각과 실행에 있어서 너무 거대한 괴리 때문이다.

 

 

 

 

분명 내 머리로는 뚝딱 10편이면 된다 생각했는데

이정도 기세면 15편 까지 가버릴 거 같음.

무슨 대하서사시냐고 ㅅㅂ

그냥 즐기는 팬픽인데.

 

 

 

 

도무지 인간은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이 없다.

막상 행복해도 그게 너무 잠깐이라는게 문제야.

아..... 그냥 적당히 살다가 이 거지같은 지구 빨리 떠나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