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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과 에이트

팬질

by @blog 2023. 3. 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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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스타리그가 있었고 이스트로가 있었던 과거 2010년대로 돌아가볼까?



그때 당시 카페에 나오던 음악은
















 






뽜삐뽜삐뽜삐뽀삐
뽀삐뽜삐뽜삐




아~











쥐지지지지
베이베 베이베











쏴리쏘리쏘리쐬리쏴리
















지금 들어도 개극혐개씹좆부랄개빡치는 후크송이 지배하던 시대였다.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
그게 트렌드라는데.
참고 들어야지 뭐......
 
 


그러나 그 지겨운 후크송에 반발하듯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처럼
음악성을 중심으로한 프로그램이 나왔고




 
 

 




굉장히 감성적인 발라드 총맞은 것처럼이
후크송들과 뒤지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차지했다.


 
 

 



 
그야말로 백지영을 다시 스타로 뜨게 만들었던 저 노래는 사실 이별 3부작 중 첫번째 곡이었고
그 노래 작곡가는 알다시피


 
 
 

 






 

 

❤️❤️❤️❤️❤️❤️❤️❤️❤️❤️❤️❤️❤️❤️❤️❤️❤️❤️❤️❤️❤️❤️❤️❤️❤️❤️🍞🍞❤️❤️❤️❤️❤️❤️🥐🥐🥐🥖🥐🥖❤️❤️❤️❤️❤️❤️❤️🥖🥐🥖🥐🥖🥐🥖🥔🥖🥐🥖🥔🥪🥪🥖🥔🥐❤️❤️❤️❤️

 

내 사랑 빵이요

 

❤️❤️❤️❤️❤️❤️❤️❤️❤️❤️❤️❤️❤️❤️❤️❤️❤️❤️❤️❤️❤️❤️❤️❤️❤️❤️🍞🍞❤️❤️❤️❤️❤️❤️🥐🥐🥐🥖🥐🥖❤️❤️❤️❤️❤️❤️❤️🥖🥐🥖🥐🥖🥐🥖🥔🥖🥐🥖🥔🥪🥪🥖🥔🥐❤️❤️❤️❤️

 
 
 
 
 
 
 

 
 

 



방시혁의 이별 3부작 중 첫번째, 총맞은 것이 뜬 것처럼
두번째, 심장이 없어 역시 크게 떴는데 그 노래를 부른 가수는 백지영이 아닌
방시혁의 독설과 완벽주의로 탄생한 혼성그룹 에이트였다.





 

 

 

1. 에이트 

 

 

 






"8(에이트)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잖아요.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보이겠습니다."



 


무한대 숫자를 세로로 세운 것이 숫자 8이라서 거기서 에이트라는 이름이 유래한 것.

 

실제 에이트는 무한대의 잠재력이 있었는데

방시혁이 제대로 칼을 갈고 노래 잘하는 그룹으로 만들려고 했고,

또 셋은 솔로를 준비할만큼 가창력에서도 자신 있었다.












바로 그 증명이 당시 신인가수 음악 서바이벌이었던 쇼바이벌에서 에이트가 우승한 것.







 

 

 

 

 

 






하지만......

이 쇼바이벌 이후에 에이트는 2집까지 앨범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큰 반응이 없었고

방시혁의 독설의 강도는 날이 갈수록 날카로워졌는데

오죽하면 위대한 탄생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던 방시혁의 독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에이트는 독설이란 독설은 다 드셨다.

 

 

 





















심땅이 없어.,.. 나는 심장이 없떠 ㅠㅠ












 

 

 

 



 

그 노래 뭐야?

 

너 노래는 단 1초도 감동이 없엇!

 

빵점이야 빵점!





 

 

 






피디님...
저희 월말 평가도 아니라 노래방으로 놀러 왔거든요?







 




방 완벽주의 :

 

노래방이라도 무슨 선곡을 그걸로 정한거얌? :)

무릎꿇고 손들엇!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너 그런식으로 노래 하면 확 집으로 돌려 보낸다?!





 

 

 

 

 

명심하라구!

 

 

 

 

 

 

 

 

 

실제로 한 말 맞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6281454361002 

 

에이트 “‘위탄’ 방시혁 독설 젠틀한 수준, 우리 땐 더했다”(인터뷰)

에이트(백찬 주희 이현)가 프로듀서 방시혁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21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8eight'는 순전히 에이트 스스로의 힘으로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방시혁과 &#...

www.newsen.com

 

 

 

 

 

 

 

 

2. 성공기

 

 

 

 



그런데 병주고 약주고인지 에이트 3집 앨범에 이별 2부작인 심장이 없어를 넣고

잘가요 내사랑도 같이 넣었는데 그 노래가 아주 대박난 것이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에이트는 몰라도 그 노래는 알 정도라고


 

 

 

 

 




침체되어 가던 가수를 단 한순간에 스타로 만든.....

 

당신은..... 역시.......... 천재.....

 

 

 

 

3. 이현에 대한 편애

 




 

 

 

그런데 여기서 이현은 욕심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현은 뱅시혁이 만든 이별 3부작 중 마지막 곡인 30분전을 매우 탐내하고 있었고

그 노래 후렴구를 에이트 콘서트때 부른 것이다.

 

 

 

 

다른 가수에게 절대 넘겨 주기 싫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

 

 

왜냐하면 당시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2am팬들이 제발 우리 오빠에게 그 노래 달라고,

이별3부작 중 마지막 그 노래를 달라고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불렀기 때문이다.

 

 

 

 

 

 

 

방 새침때기 : 허! 어이가 없어서 증말.... 너는 이미 에이트로 2부작 불렀잖아.

꿈.도.꾸.지.마!

 

 

 

 

 

 

 

 

 

 

 

 

짜.잔!

 

 

 

 

 

 

 

방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

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구라쟁이

 

 

 

 

 








 

방시혁은 이현에게 단독 솔로곡만 준 것이 아니라

2am의 이창민과 함께 옴므라는 그룹으로 데뷔시키고

노래도 주고, 또 히트시켰는데

 

 

 

그 사이에 주희와 백찬은...

 

 

 

 

 

 







이건... 혹시 편애가 아닐....까?


 

 

 

 



거기다가 2014년 에이트는 계약만료로 주희와 백찬이 YMC엔터테인먼트 이적했으나

이현은 현재까지도 계약을 이어 나갔으니...

 

 

 

 

 

역시 이건......... 편애가 아닐까?

 

 

(방시혁의 뮤즈는 이현)

 

 

 

 

4. 그 후 

 

 

 

 

 

그 후에 에이트는 어떻게 됐을까?

이현은 방탄소년단 선배 가수라는 타이틀 외에 큰 활약이 없었고

라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에 나가도 mc들이 방탄소년단 이야기만 했으며

 

 

오죽하면 방시혁이 경영대학에 보냈다고...

이거 가수 그만두라는 소리 아니야???????????

 

 

 

 

 

나머지 둘은 ymc에서 나와

백찬은 디스이즈레코드라는 1인 기획사를 내고 계속 노래를 내고 있고

주희는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한다.

 

 

 

 

5. 재결합

 

 

 

 

 

그런데 심장이 없어를 부른지 딱 10년이 되던날...

구질구질한 전남친처럼 에이트에게

"자니 ^^? 우리 함 뭉쳐야지."라고 보낸 방시혁.

그렇게 보내고 1년이 되서야 곡이 나왔다고.

 

 

 

 

 

 



무려 곡을 쓰는데 1년이나 걸렸다!

아니 무슨 수능 공부해?

나라면 빡쳐서 작곡가 뚝배기 깼겠다.

 

 

 

 

 

 

그렇게 해서 나온 노래가

 

 

 

 

'또 사랑에 속다'

 

 

유튜브에 가면 볼 수 있다.

 

 

 

 

 

 

 

 

월드 스타도 홍보한 유우우우우명한 노래라는 이말씀.

 

동시에 아직 에이트는 해체하지 않았다는 선언이 담긴 노래였다.

 

 

 

 

 

 

 

 

 

6. 결론

 

 

 

 


에이트의 치명적인 단점은 무엇이었을까.

노래도 잘부르고 곡도 좋았는데 왜 떠오르지 않았던걸까?

 

 

 

 

 

뜨긴 떴다.

 

하지만 노래 덕분에 잠깐 뜬 것이지 에이트라는 가수가 뜬 것이 아니었다.


싸이가 이런 말을 하지 않았는가

.
'강남스타일'이라는 곡이 떴지, 자신이 뜬 것은 아니라고.

 

에이트가 그런 케이스다.

 

가요계에는 노래도 잘하고, 외모도 뛰어나며, 개성도 강한 '최적화 된 아이돌'이 너무 많아서


단지 음악만으로 승부했던 에이트는 상대적으로 밍밍하게 보였던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e스포츠로 따지자면 이병민 같은 스타일?

이병민은 프로리그 및 개인리그에 뛰어난 성적을 보였지만 

게임스타일 및 게이머에게 독특한 개성이 없었고

그렇다고 게이머 기간이 독보적으로 길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실력에 비해서 유명세도 적었고 연봉도 적게 제안 받았으며 은퇴마저 금방 묻히고 말았다.

 

 

 

 

 

 

 

 

 

가요계, e스포츠, 심지어 영화계에서도 그렇다.


여배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예쁜 외모도 필요하지만 특유의 개성도 같이 필요하는 것 처럼 말이지.

 

 


이말년이라는 웹툰 작가는 그림을 우스꽝스럽게 그리지만 

다른사람에게 웹툰작가고 인정받은 것은 그가 가진 강력한 개성 때문인 것처럼.

 

 

 

후크송을 피해서 오직 음악성만 보고 뽑겠다던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들 중

노래를 잘 부르는 것 외에 개성이 없던 우승자는 어떠한 소식을 찾아볼 수 없는 것처럼.

 

 

 

 

 

과연 에이트 다움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에이트는 과연 한 단어로 정리하면 어떤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것이 쉽게 잡히지도 않았을 뿐더러

충분히 그 단어를 대표할 만한 가수들이 많았던 게 문제였을지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2120769?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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