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괜찮지만 언젠가 하이브가 힘들어지는 위기의 순간이 올 수도 있잖아.
그치?
그러면 방시혁 의장은 똥줄 타잖아.
그치?
그러면 앞뒤 안가리고 어떠한 방법을 쓸 수 있잖아.
그치?
그러면 앨범판매를 위해 방시혁 팬사인회도 열지 않을까?
그래서 미리 시뮬레이션 좀 해서 마음의 준비 좀 해보려고.
그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팬사인회에 온 방시혁덕
히힛 두번 째네?
팬사인회에 온 팬 한 번 봐도 기억하는 머리 조은 서울대 미학과 차석 시혁
저기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요? 누나 어때?
나이가 한참 어리던 어리지 않던 팬이라면 누나라고 부르고 싶은 큐티 시혁.
팬사인회에 선물줬는데 인스타에 인증해서 날 성덕 되게 만드는 배려 시혁.
화관이 찰떡이라고 하지만 토끼귀도 찰떡인 토끼 시혁
방시혁 팬사인회 1인당 1시간 줘서 놀란 방시혁덕
그렇지 않아. 누나 머리 완전 이만한 걸 ^^
립서비스 팬서비스 고수인 따숩 다정 시혁
10초만 남친 행세 해달라고 했는데 1초도 고민 안하는 프로정신 시혁.
셀카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줌인샷 찍었고 확대해봐도 티하나 없는 뽀얀 시혁.
다음에 또 와줘 >ㅁ<
마지막까지 다음 팬사인회 오게 만들려고 하는 마성의 아이돌 시혁
팬사인회 끝나고 너무 좋아서 쫑알쫑알 거리는 덕질메이트
내가 ❤️설레서 ❤️ 미쳐 ❤️시혁❤️
그래서....
그 날이 도대체 언제 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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