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봇 강민 팬아트 (머리 크기와의 싸움)

 
 
 
 
 

 
 




 
자 오늘은 강민 야짤............. 이 아니라 팬아트 만들거임.
야짤 절대 아님. 절대 아님. 아마도........
 
 







 
 
 

  


 
그냥 건전하게 상의탈의하고 침대에 누운 그림임.
사실 이 그림 한재문 팬아트 만들려고 ai로 뽑았던 그림인데
구도가 너무너무 이상해서 방치해두었음.
아니 무슨 옆으로 누운 것 같은데 엉덩이는 코야가 있는 방향으로 트는
진짜 이상한 구도인데 뭐 어떻게 하라고요.
하지만 매서운 눈빛, 저 광기어린 눈빛이 좋아 이것을 리터칭 하겠음.
 
 





 

 


 
우선 옆모습으로 할거니 엉덩이 부분을 그냥 픽셀유동화로 쏵 밀어버리고
 




 
 

 


 
제미나의 도움을 받아 옆으로 누어 있는 모습 구현함.
 



 
 

 



 
그리고 한번 더 제미나이의 힘을 빌려서 
강민 헤어스타일인
슬릭백 언더컷으로 만든 후 본격적인 작업 시작할거임.
 



 
 
 
 

 

 



 
우선 눈썹부터 맛탱이가 갔는데 
스탬프 툴로 눈썹 얇게 만들어버리고
미간 주름을 그려줍시다.
그리고 눈동자를 하늘색으로 만들어주고 + 다크서클도 추가해줍니다. 




 
 
 

 
 
다음 강민의 포인트인 가로로 된 머리카락 + 구렛나루 스크래치 + 피어싱 구현.
피어싱을 사람이 그린 것 같은 질감으로 살려주기 위해
머리카락 부분을 동그라미로 오려낸 후 그것의 불투명도를 낮춰서 만든거임.  
+
귀걸이 그림자도 추가함. 입체감 살려주기 위해.
 
 



 

 



 
그리고 이제 눈물 흘리는 모습 그릴건데.....
눈시울 붉은 것은 만들기 쉬우나
문제는 눈물 흘리는 이펙트를 내 기술력으로 어떻게 못 만든다는 거임.
 
 


 
 

 


 
그래서 무엇을 했느냐!!!!!!!!!!!!
제미나이에게 또또 힘을 빌렸지만 절대 날로 먹게 도와주지 않는 제미나이.
눈물이 너무 티나지 않음? 





 
 

 
 


그래서 블러 및 불투명도를 조절하여  뿌엿게 하니 자연스러워졌음.
 




 
 
 

 
 



 
하지만 이 그림의 진짜 문제점은 머리통이 너무 크다는 거임. 
아 물론 ..... 고증에 따르면 강민의 머리가 좀 크긴 함...
 
 
 
 

 
 
 

아니 봐보라고.

저게 사람임????????????????????????????

 
 
 
 

아니 한태평 몸 머리 비율은 잘 맞추면서
왜 강민한테만 그렇게 가혹한거야?
왜 강민에 대한 기준이 그렇게 엄격한데.
 강민도 남자야 남자.




 





 

 
 
뭐 불만해봤자 뭐하는가.
대신 팬아트로 멋지게 만들면 되는 걸.
뒷통수 사이즈를 줄여주고
아까부터 계속 거슬렸던 등 허리를 좀 고쳐줍시다.
 



 
 
 

 



 
거기서도 부족한 것 같아서 왼쪽 볼살도 추가했지만.................
세상에..............
와 진짜..........
 
 
 
 
 

 

 
 
 

진짜 머리통 너무 큰 거 아니냐고!!!!!!!!!!!!!!!!!!!!!!!!

필살기 간다 ㅅㅂ 

 
 

 
 

 

 
무려 구형화 - 30 %
 

 
하지만 그에 대한 후유증으로 얼굴이 길어졌다고? 걱정 마시오.
 
 





 

 
 


 
그렇게 얻은 윗 뚜껑을 구형화하기 전 그림에 이식 시켜줄거임.
스탬프 툴과 지우개 틀은 물론이고, 
스머지툴과 브러시 툴을 모두 사용해서 똥꼬쇼를 한 끝에
 




 
 

 

 
 
마치 신경외과 의사가 신경 하나하나를 연결한 것처럼 하면...




 
 
 
 
 

 
 



 
대가리 이식 작업 성공.
드디어 사람 같아졌음. 와..............
 
 

 

 

 
마지막으로 외롭고 고립되어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주변에 어두운 조명을 깔아줍시다.
원래는 그냥 푸른색 배경을 섞어서 차가운 느낌을 줄까 했지만
눈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눈 빼고 다 흑백톤으로 함.






 그러면 어두운 밤에 혼자서 몰래 우는 강민 완성.
여기에 온갖 음침한 망상을 할 수 있음.
강민은 무슨 이유 때문에 혼자 몰래 우는 걸까?
맨날 남 앞에서 우는 척하며 동정사던 사람인데
몰래서 우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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