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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문이 보는 강민과 엔젤 (팬픽 일부)

팬질/미스터 로봇 - 강민

by @blog 2025. 12. 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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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통증이라는 천국에서 살던 로봇에게
고통을 느낄 수 있는 통각 기능을 심어 준다는 건 악마나 할 법할 짓이고...
하필 첫번째 대상이 된 로봇 이름이 엔젤이었기에 그의 의도는 분명해보였다.














있는 힘껏 손을 뻗어 날개뼈를 부러트린 후 지옥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자는,
다시는 하늘로 날아오를 수 없도록 고통이라는 족쇄를
냉각수 튜브 하나하나에 심는 집요함은 오직 악마만이 할 수 있겠지.










 






재문이는 그가 만든 실험실이 지옥처럼 보이는 게 단순 기분 탓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는 악마가 맞다.





 
 






그러기에 무엇을 하든,
그게 어떤 좋은 의미를 가졌다고 해도 결과는 반드시 지옥스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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