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진짜 지금 손이 다 벌벌 떨리고
가슴이 내려앉아서 조심스럽게 글 써봐요,,,ㅠㅠㅠ
이 시간에 이런 부끄러운 얘기 올려도 되나 모르겠는데,,,
진짜 남편이 알면 저 그 자리에서 이혼서류 도장 찍자고 할지도 몰라요오오,,,
😏😏😏
절대로 새어 나가면 안 돼요 약속,,,!! 🤫
(글펑 예정)

사실 제가 소소하게,,,
취미로 글을 쓰거든요,,,
그냥 평범한 로맨스도 아니고 무려
하아 쓰면서도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네요
증말 나이 먹고 무슨 주책인가 싶구,,, 주책바가지죠 ㅠㅠㅠ
🙂↕️🙂↕️🙂↕️

근데 이게 아시죠,,, 머리로만 쥐어짜 내서 쓰려면 절대 안 써지는 거,,,
누군가의 몸매나 그 특유의 텐션(?)이 눈앞에 보여야 영감이 팍팍 꽂히는 법이잖아요,,,
근데 제 옆에 누가 있겠어요,,, 독수공방도 아니고 우리 집 남편 편이 있잖아요,,,
😗😗😗
주말에 남편 런닝만 한 장 걸치고 거실 지나가는데,
등짝이랑 팔뚝에 핏줄 선 게 눈에 팍 들어오는 순간,,,
진짜 제 머릿속에서 역대급 막장 서사가
0.1초 만에 촤르륵 펼쳐지는 거 있죠?ㅠㅠㅠ
🥹🧨🥹🧨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여보, 배고픈데 밥 언제 줘어~?" 하면서 곰돌이처럼 웃는데,,,
미안해 여보,,,
당신은 이미 내 글 속에서 수위 높게 구르는 중이야,,,
내 남편 돌림0 당하는 중 ❤️❤️❤️

자기가 극적인 막장 소설의 '영원한 뮤즈'이자 '영감의 원천'인 줄도 모르고,,, 휴우,,,
오늘은 우리 집 뮤즈님(?)을 위해서 고기반찬 듬뿍 해드리려고요 룰루,,,
댓글 달아주시면 이따 밤에 남편 재우고 슬쩍 답방 갈게요.
맛저하세요 안뇨옹,,, 총총,,,

??? :
자기 맘카페에 쓴 글 봤어



??? :
감히 남편을 두고 그런 저급한 썰이나 쓰고 말이야.
내 사회적 지위가 있지.


재문이가 종이 남친이라서 다행이야...
현실이라고 한다면 말이 많았을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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