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집에 1월 24일에 놀러가서 거의 일주일을 지내고 왔다.
사실 이틀만 있으려고 했으나 부모님집의 안락한 느낌이 좋아서 이렇게..... 오래 지내게 됐는데.
1. 눈이 많이 와요
부모님집에 있는 동안 눈 구경 실컷함.
인터넷은 안되고
할것은 없고
하는 것은 눈구경 뿐
귀여운 댕댕이 ❤️
귀여운 냥이 ❤️
2. 인터넷없이 팬질하기
부모님집은 인터넷도 없고 또 나는 인터넷 요금제도 아니라서 결국 인터넷에 접속조차 못함.
그래서 뭐했냐고?
마침 사진 편집프로그램은 인터넷 없이도 쓸 수 있어서 결국
내 사랑에 파묻히면 어떤 느낌일까?.jpg
역지사지.jyp
내새끼라고 하기에는 띠동갑 그 이상이신 분인데...jpg
이마빡에 방시혁 팬이라고 써 붙일 사람.jpg
하이브 일 좀 해라. 방시혁 다키마쿠라 언제나옴.jpg
힙(hip =방댕이)신 영입 비화.jpg
언젠가 있을 내 미래 ^^.jpg
이런거 만들었음.
이거 말고 더 있으니 차차 풀 예정 ㅋㅋㅋㅋ
3. 인터넷이 문학을 죽였다.
인터넷 안되는 동안 눈은 세차게 불었고 그동안 뭐했냐...
1월 31일에 있을 동화를 일주일동안 무려 2편 씀 ㅡㅡ
아 진짜로.
이미 구상은 다 했다지만 이런 속도는 난생처음.
앞으로 인터넷을 좀 자제해야겠다.
만약 과거의 위인들이 현재 태어났다면 다들 인터넷에 빠져서 뭐도 못만들어 냈을껄?
그말은 즉 지금 내가 만드는 글은 인터넷 커뮤니티 글보다 훨씬 재미있어야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팔린다는 소리다.
아니 그런데....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그런 병맛같은 글을 어떻게 이겨
이런글 이길 수 있어?
4. 파인딩 파라다이스 복습...복습..
마침 아이패드에 파인딩 파라다이스 리뷰 영상 있으니 보고 또 봄
동시에 데코덴 영상도 있어서 보고 또 봄
사이버펑크 게임 리뷰도 보고 또 보고.......
그래도 인터넷 없으니 나쁘지 않음.
앞으로 자주 부모님 집에 놀러가야겠다.
생각 좀 해야지.
혼자서 생각을 말이야.
5. 또 이런 스토리야?
이번 동화에도 또또또또또또또또또 맨날 여자가 남자 구하거나 먼저 만나러 가는 스토리임.
아 그런거 있잖아.
남자가 동화에나 나오는 막 신비한 사람이야.
달에서 혼자 외롭게 사는 달선녀의 아들,
후드티입으며 혼자 바다바람을 맞은 가엾은 세이렌 소년,
여자 주인공 집을 물바다로 만들게 유혹하는 모모모모모옷된 인어왕자,
저주 받은 불땅한 왕자 소년 ㅠㅠ
이번에는 고독한 조각상까지!
하나같이 다 구해죠,,,,,,,,, 하게 생긴 남자애들.
그러면 꼭 항상 여자는 그 남자애를 구하러 가.
개고생하면서 구하는 스토리.
그리고 남자를 원래 세계로 보내줘서 행복하게 헤어졌답니다 ^^
새로운 패턴의 글을 써보자 다짐해도 똑같더라.
소년이 아버지가 되거나, 아니면 소년이 여자의 오랜 남자 조상님이 되거나.
내가 보기에 어떤 작품에 반복된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는 그 사람의 기질이나 성격임이 분명하다.
결론적으로는 못바꾼다는 거다.
내 글 속에 등장하는 여자주인공은 오늘도 개고생 중이다
왠지 내 미래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 차리자!
자기전에 생각하는 혼자있음의 매력 (0) | 2023.01.31 |
---|---|
프리버드 게임즈) 돈 많이 벌어서 사려고 했던 에바로잘린 인형이 ㅠㅠ (0) | 2023.01.30 |
자기 전에 생각하는 나의 사랑 방식2 (0) | 2023.01.22 |
자기 전에 생각하는 나의 사랑 방식 (0) | 2023.01.21 |
우리회사 대가리꽃밭2 (0) | 2023.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