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난 옛날에 흔히 말하는 인싸였다.
사람과 어울려서 노는거 좋아했고 함께 놀수만 있다면
밤새도록 놀아서 새벽에 서로 인사하며 집에 갔지.
친구네 집에서 죽치듯 살았고 집에 있으면 심심해서 견디지 못했으니깐.
하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집에 혼자 있을 때 느껴지는 매력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았으니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지켜야할 규칙, 보여서는 안되는 모습,
그들의 의견에 맞춰주지 않으면 오게 될 의견 충돌이 너무 피곤해.
혼자 있을 때는 그럴일이 없지 않은가.
내가 글로 뭔 개같은 내용의 글과 개같은 사상을 가진 글을 써도
뭐라할 사람이 절대 없는 거지.
그와 동시에 만약 내가 예전의 친구와 예전에 만난 사람을 다시 만나면 어떻게 될까.
지금의 사상도 과거의 것이라고 냅다 던질려나?
역시 가장 옳은 사상은 바로 지금 택한 사상이라는 것이 딱 맞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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