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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구원 타령 (숨소리 자제 좀...)

팬질

by @blog 2023. 2. 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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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그래왔듯이 방시혁을 검색어로 넣고 유튜브에 검색했는데




(들어오자마자 짤 드러워서 죄송... 내가 만들었는데도 드럽네...)













그때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의 피땀눈물이라는 뮤비를 보기 되었다.











그때동안 안보고 뭐했냐고?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난 방시혁을 먼저 알았지 방탄은 잘 몰라...
아니... 내가 관심없는 것이는 엄청 까막눈인거야.











아무튼 뮤비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혁쨩.... 멋있어...


남자가 가진 아름다움을 발굴하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


이건 예술의 경지야.

















물론 이 뮤비 겨우 하나보고 방시혁의 작품 성향을 모조리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이브 출신 남자 아이돌의 경우 구원, 기다림에 관련된 노래를 많이 부른다.



그러면 누가 그 노래를 부르느냐.
소년이.
그러면 그냥 평범한 소년이냐.
그것도 아니다.









미숙하지만 아름다운.
그런데 그게 너무 아름다워서 구해달라는 부탁도 유혹처럼 들리게 만드는 소년.



남자라고 하기에는 강하지 않고
어린이라고 하기에는 강제로 성장에 떠밀려서
어린이와 어른 그 사이인 피터팬같이 신비한 존재가 된 소년 말이다.









흔히 남자 아이돌의 아름다움은 세가지 케이스 뿐이였다.
샤이니나 틴탑처럼 샹큼 발랄 누난 내꼬라는 남동생이미지.
아니면 박력 넘치는 근육으로 무장된 야수남 이미지.
그리고 남동생 이미지와 야수남 이미지 중간에 있는,
생긴건 미소년이지만 스모키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며 남자같은 카리스마를 가진 이미지.



하지만 이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소년 만들기는
하이브의 트레이드 마트였고
이제는 하나의 개성으로 자리잡혀
독보적인 위치가 되었다.





글 출처 : https://www.instiz.net/pt/7019487





그렇게 아름다운 소년들이 공기반 소리반 들어간 목소리로
하루죙일 구해죠 타령하는데

이 노래 작사가는 누구일까요???




네.... 맞아요......

그 뜻은 앞으로도 이런 가사 많이 나온다는 소리겠지?















에피파니의 가사처럼
조금은 뭉툭하고 부족하지만 수줍은 광채를 가진 소년이자
소심한 나르시스트가 지대한 구원을 바란다는 이야기,
아마 그것이 하이브 대표적인 서사가 아닐까?














쓸때없는 tmi일지도 모르지만
내 작품 성향은 완전히 반대인데




뭐라고 해야하나...
천사나 악마, 사이렌, 거인이나 난쟁이와 같은
신비롭고 미스테리하지만 아름다운 소년의 목소리에 이끌려
결국 소녀는 용기내면서 주체적으로 변해가더니
소년을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많이쓴다.
매닉 픽시 드림걸의 남자버전이지.








하루죙일 구해 달라는 소년이야기 쓰는 뚱보소년 방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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