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국 오타쿠의 길로
제발 한 사람 좀 오래도록 팬질 좀 해보자 쫌!
도대체 몇번을 바꿔야 하는거야?
난 은퇴한지 10년도 넘은 프로게이머를 몇년동안 팬질할 정도로
굉장히 지조가 있는 사람인데,
그냥 결혼 안하고, 열애 문제 없고, 도박 놀이 안하고,
프로의식 부족하지 않고, 룸빵 여자문제도 없고
그러면 천년만년 팬질 오래할 수 있는데.
나는 단점보다 장점 찾기의 끝을 달리는 사람인데 말이지.
뭐 제대로 시작해보기도 전에 끝나네 참.
그냥 이참에 2D를 한번 좋아해볼까?
방시혁마냥 애니 캐릭두고 오메데토하는
씹타쿠 길로 들어가는 거야!
됐고. 우선 예술인지원금을 받기 위해
방치해놓았던 에세이와 소네트를 투고나 해보자.
팬질 상대는 나중에 몰색해도 괜찮아.
그래. 남준아......
수고 많이 했다..............
내가 서핑 능력이 딸렸으면 국내 커뮤니티에도 없는 저 사진 못찾았을텐데 참 아쉽다...
소홀하게 팬질한 거 미안하고....
상금과 명예 욕심에 당선도 안되는 글만 써서 그랬어....
그저 많이 싸랑했었다.........
저 영상 찾다가 동시에 찾은 좋은 사진
시이발..............
오늘 참 일진 사납네.
2. Kfc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아는가.
가격은 그대로인데 물건의 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징거버거 쿠폰이 나와서 사서먹는데
앙상해진 양배추와 아예 사라져버린 토마토.
로우 슈거라는 이유로 설탕을 빼버린 음료와
어쩐지 맛이 변한 라면과 짜파게티.
누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중요한 요소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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