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치 더럽게 없는 공모전
과거 천강문학상인가?
거기서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 공모전 수상작 책을 보내준 일이 기억난다.
거참 자기 외에 올라온 당선작을 공모전 참가자들이 좋아할거라 생각한건가?
그리고 최근에는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자로
당선작 좀 보라면서 문자로 링크를 보내는 곳도 있다.
진짜 눈치 밥말아먹은 공모전.
또 어떤 공모전은 공모전 참가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자기 유튜브 업데이트 됐다면서 영상 재미있게 보라는 문자도 보내더라.
소나기 문학상이었던가?
하여튼 별 거지같은 공모전들 참 많다.
2. 기행종
인터넷에서는 별의별 사람들이 있고
소설 소재로 써도 무방할 정도로 개성있는 사람들이 많다.
난 연금술사다!
주식의 법칙 찾아냈다!
로또의 법칙도 찾아냈다!
요즘 신은 여직원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밤에 운영하는 좋은 플레이스로 가나?
3. 고통을 느끼기 위해서 사는 사람
과거 매트릭스 중 스미스 요원의 대사중에
인간 너희들은 고통을 통해 세상을 인지하려는 것 같다, 라는 말이 기억난다.
어째서 영화나 소설이나 만화가 막연히 행복하지 않고
고통이 감미되어 있는지 이제야 이해되는군.
우리는 행복하기 위하여 무언가를 찾는 것 같지않다.
좀 더 나은 고통을 찾으며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 받고 싶은거야.
4. 오 마리아님
여자들은 원치 않는 임신을 하면 우선 거부를 하다가 결국 합리화 단계에 가게 될 때 이상한 망상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수영장 임신, 남자의 고환을 뚫고 간 총알로 임신, 외계인 납치 임신, 그리고 신의 아이를 임신.
제우스가 그렇게 여자를 많이 임신 시킨 것은
사실 임신한 여자들이 자기는 제우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둘러대는 것이 더 타당한 것.
성모 마리아도 딱 그러지 않나?
인류사 그 어디에도 없는 처녀 임신 확률 vs 여자 한 명이 거짓말 칠 확률.
그런 여자를 신으로 모시고 있다니. 참나.
어제 모세, 아브라함, 예수가 정신 질환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일기를 썼지?
그리고 마리아는 거짓말쟁이에. 아주 지구 꼴 잘 돌아간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3282
처녀수태 불가능한 일 아니다?
위키미디어 제공 연인과 어린이들이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와 천주교의 가장 큰 축제다.크리스마스는 성모 마리아가 처녀수태를 해 예수를 낳은 것을 기념하는
m.dongascience.com
5. 올라가는 것이 힘든 것만큼 내려가는 것도 힘들다.
지금 11월 중반인데도 춥기보다는 반팔티 입이도 무방할 만큼 날씨가 선선하니 아주 좋다.
많은 사람들은 변해버린 날씨에 지구의 멸망을 걱정하지만
난 새롭게 변해버린 이 세계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11월에 반팔이라니. 너무 낭만적이잖아.
이제 남은 것은 7월에 불바다가 되는 건가?
서울시 불바다 확정!
예술재단부터 싹다 불탔으면.
6. 웃기네 ㅋㅋㅋ
김냄쥰 이상형을 정리하던 중 갑자기 재미있는 사건이 생각났다.
과거 어떤 평론가가 늦게까지 결혼을 안한거야.
그래서 이상형이 누구냐고 독자들이 물었는데
"뭔가 배울점이 있는 여자, 대화할 때 깨달음을 주는 여자"라고 했는데
결혼은 10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면서 독자들의 뒤통수 쳤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10살 어린 여성에게 배울점이 있기도 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10살 많은 사람들은 나한테 좀 배우세요. 네?
또한 여자는 지혜로울수록 좋은 여자라던 쇼펜하우어도 한참 어린여자에게 청혼한 것을 보면
남자에게 있어서
천진난만한 어린 여자의 행동 -> 세상 이치를 깨달음 지혜로움
아름다운 미모 -> 자신이 절대 가질 수 없기에 배우고 싶은 요소
배아트리체보고 한눈에 반해서는 신성한 여자니, 지혜의 인도자이니, 호들갑떠는 단테처럼
실제 그 여자의 모습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남자가 환상을 증폭시켜주는 여자,
그냥 어리고 예쁘면 남자들이 알아서 환상을 가지게 되니 여자들은 외모를 가꾸도록 하자 ㅋㅋㅋ
마치 여자들이 말하는 "기대고 싶은 남자, 존경하고 싶은 남자"는 지혜로운 남자가 절대 아닌
돈많고 능력있는 남자인 것처럼 말이지.
7. 기면진 팬질 드러워서 안해.
근황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떡밥도 다 떨어졌음.
이제부터 김냄쥰 팬질 몰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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