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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싸움썰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y @blog 2020. 8. 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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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연성 

  지금도 익산에서 도끼연성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지. 대대로 유명한 협객들이 많은 익산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람 한사람을 꼽으라면 대부분 최연성을 꼽을 정도야.  익산 남부쪽의 진영수의 저항 때문에 성학승이 지배하고 있는 전주 지역까지는 힘을 끼치진 못했지만 만약 진영수가 없었다면 전주 지역은 최연성의 휘하에 들어갔을거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지. 실제로 성학승도 최연성의 압력 때문에  본거지를 남쪽으로 옮기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

  남쪽에서 꾸준히 저항한 진영수를 7번 사로잡아  7번 풀어준 고사는 아직도 그 지역에서 회자되는 이야깃거리중 하나야. 큰 덩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괴력  과 그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스텝의 스피드는 입식타격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야. 또한 덩치 큰 협객들의 타점이 상중단에 집중되어 있는 것에 반해 최연성의 타점은 정말 다양해서 웬만한  상대는 가드만 하다가 쓰러져 버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해. 우직한 외모와는 달리 약삭 빠른면이 있어서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기로도 유명했어.

 

  2. 이윤열

  조금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구미출신 사람이라면 악마윤열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초등학교때부터 정구를 했기 때문에 팔근육이 상당하고 그 팔에서  나오는 힘은 정말 가공할 정도야. ( 이해가 안되는 사람은 샤라포바를 생각하면 될듯 ) 일찍이 구미 지역 에서는 적수가 없어서 늘 외부진출을 꿈꿨다고 하지. 하지만 천식을 앓아 지구력이 좋질 못해 그렇지는  못했다고 해. 혹자는 이윤열의 지구력이 조금만 더 나았더라도 학원무림의 성지는 구미가 되었을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  주무기는 상대방을 베어버리는 듯한 상단 돌려차기. 실제로 이 기술때문에 이윤열을 구미에서는 The lumberjack 이라고 부르기도 했지. 태권도와 복싱을 배워서 거리를 재는데 매우 능숙해서 혹자는 만약 이윤열의 영역에 들어간다면 한군데는 부러져야 나올수 있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지.

 

 

 

 

3. 진영수

 사실 의외라는 사람도 많을거야. 하지만 익산 적어도 남부에서는 진영수 얼굴만 봐도 각 학교에 잘나간다는 아이들도 그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고 해. 싸움스타일은 타격기에 매우 능해서 짧게 끊어치고 빠지는 식의 스타일로 유명했어.  단점이라면 입식타격에는 최적화 되어있지만 아무래도 체중이 적다보니 그라운드 기술에는 조금 취약한 점이 있지 않을까 싶어. 물론 익산에서 최연성에게 7번 사로잡힌 고사는 매우 유명한 고사이지만 최연성과 진영수의 나이차가 꽤 나고 선배에게는 항상 깍듯했던 영수의 모습을 보자하면 실지로는 둘이 일곱번 만나서 술잔을 기울였다. 정도의 식으로 해석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어.

 

4. 이병민

 지금까지 내 글을 읽어봤던 익산 출신 사람들도 이병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 않을까 싶어. 익산에서 이름 석자만 대면 누구나 아는 최연성이나 진영수에 비해서 이병민은 그다지 알려지지는 못한 편이니까. 지금은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없기로 유명하고 그것 때문에 간혹 놀림거리가 되는 병민이지만 사실 병민이는 존재감이 없는게 아니야. 자신의 존재감을 죽이고 있는거야. 익산 토박이라면 아마 모두들 병공자라는 말을 들어봤을거야. 이백보 앞에서도 그 존재감이 빛을 발하는걸로 유명했던 병공자. 그러한 병공자가 병민이란 사실 알고 있는 사람 있어? 도무지 믿어지질 않지? 하지만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병민이는 앞에서 활약했던 연성이나 영수에 비해서 무대 뒤에서 조용히 뒤처리 하는 일을 맡았었어. 주로 각 학교의 주요 인물을 암살하는 일을 주로 맡았기 때문에 피나는 수련 끝에 존재감을 죽이는 기술을 익히게 된거야. 병민이에 대한 고사를 하나 말해보자면 하루는 연성,영수,병민이가 만나서 술잔을 기울인 일이 있었다고 해. 한참 술을 마셨을까? 마시다 보니 병민이가 없어진거야. 그래서 연성이와 영수는 익산의 전 학교에 소집명령을 내려서 병민이의 행방을 수소문 하게 했지. 그렇게 여섯시간이 지난후. 연성은 자신 옆에 수줍은 미소로 술을 마시며 tv를 보고 있는 병민이를 발견하게 돼. 연성은 병민이의 그러한 기술에 감탄하여 크게 두 번 탄성을 내질렀다고 해 .   

 

 

 

 

5. 홍진호

 키도 작고 힘도 약해보이는 홍진호가??? 사실 의외라는 사람도 있을거야. 하지만 흉폭하기로 유명한 최연성을 압박하고 있는 홍진호 사진을 본 적이 있지 않아? 최연성은 선배한테 깍듯하기로 유명한 사람중 하나이지만 남이 자기몸에 손대는 걸 정말 싫어하는 걸로도 유명하지. 그러한 최연성이 아무 말 못하고 압박 당하는 것만 봐도 진호의 위력을 알수 있어.

  대전 토박이라면 알지도 모르겠지만 홍진호 스타일은 도장이나 체육관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스타일은 아니야. 혹시 까포에라 라는걸 아는 친구 있어? 춤을 통해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술이지. 까포에라 처럼 홍진호는 리듬을 타면서 부드럽고 유연하게 상대방을 제압하는 걸로 유명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춤을 추고 상대방을 제압하는 진호의 모습은 군신 그 자체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

  이건 당사자들과 요환이 그리고 나밖에 모르는 얘기인데 특별히 내가 썰을 풀게. 연성이가 데뷔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진호가 연성이 어깨에 손을 두른적이 있다고 해. 남이 자기 몸에 손대는 걸 싫어한 연성이가 진호를 화장실로 불러 내었고 둘이 화장실로 간지 채 5분이 지나지도 않아 진호가 아무런 내색 없이 화장실을 빠져나왔다고 해. 놀란 요환이 화장실로 가자 몸이 만신창이가 된 연성이가 “ 강물, 연어 ” 이 두마디를 남기고 피를 세바가지나 토하고 정신을 잃었다고 해.  

 

6. 고인규

  전라도 광주가 고향인 인규. 순수해 보이는 이미지와 그에 걸맞는 공손한 인터뷰로 많은 티원팬 누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 실제로도 인규는 매우 순수하고 착한 친구라고 해. 그래서 다른 유명한 싸움꾼 출신 게이머들과는 달리 싸움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야. 오히려 누군가 싸움을 걸어오면 피하는 편이지. 그래서 초등학교,중학교 시절에는 조용하고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아이정도로 인식되었었던 모양이야. 이러한 인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오영종과의 만남에서 오영종을 ko패 시킴으로서 광주 협객들에게 그의 확실하게 이름을 각인시켰지.

  당시 2학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살레시오 고등학교를 지배했던 오영종. 그와 고인규의 만남은 양동시장에서 이루어졌어. 양동시장에서 취미 생활을 위한 물건 구입에 여념이 없던 인규. 때마침 가을을 맞아 횟집을 찾은 영종이와 마주치게 된거야. 영종이는 그런 부류의 친구들을 좀 싫어했었나봐. 다분히 고의로 보이는 시비를 인규에게 걸게되었고 인규가 참고 참다가 한마디를 내뱉었나봐. “ 선배님, 그만 두지 못해요?

  저도 더 이상 참고 있을수가 없군요. “ 영종이는 코웃음 쳤지. 하지만 인규가 허리춤에서 감춰진 역날검을 꺼내자 영종이의 눈빛도 달라질수 밖에 없었어. 단 한 초식. 저잣거리의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거야. 광주의 자존심 영종이가 단 한 합에 처음보는 친구에게 무너질 줄이야. 사람들은 그를 새로운 광주의 자존심으로 추대하려고 했지만 수확물들로 가득한 가방을 챙기며 컬렉터로서의 기쁨이 가득한 미소를 짓고 떠나는 인규. 이후로 어찌보면 오만하다고까지 볼수 있는 성격을 가졌던 영종이는 남의 취향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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