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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의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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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팀의 스폰서인 STX와 MBC게임이 만든 경남 STX컵 마스터즈

 

 

 

 

 

 

  STX컵은 전년도 STX컵 우승팀이 결승전에 대기중이고 나머지는 프로리그 순위에 따라 경기일정이 정해진다. 그 중 이스트로와 위메이드는 3일 간격으로 있는 경기에 10연승을 해야 우승할 수 있음. 프로리그, 개인리그, 이벤트전 다 때려치우고 STX컵만 준비해야함 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약팀에게 무자비한 STX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일정 한번 줫같네

 

무섭게 빡쳐버린 김현진

 

 

 

 

 

 

  거기다 이스트로 상대팀은 김현진과 달리 모두에게 출전기회를 고루주는 천사표 김양중 감독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립습니다 ㅠㅠㅠ 흐규흐규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

 

 

 

 

 

감독의 성격은 경기에 패배한 선수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도 알 수 있는데 1승 후 1패한 박상우에게

 

 

 

 

 

이리와

 

 

 

 

 

개갈굼

 

그래도 이스트로 안에서 한 성격하는 박상우라 노려보는데

 

 

 

 

왜. 꼽냐? 

 

 

 

 

바로 고개숙임 ㅠㅠㅠㅠㅠㅠㅠ

 

 

 

 

 

 

그에 반해 이기나 지나

 

 

 

 

강강수월래하며 똘똘 뭉치는 김양중감독

 

 

 

 

그러나 잘 갈구는 김현진 덕분에 이스트로는 위메이드를 이기고 MBC 게임 히어로즈와 경기하게 된다.

 

 

 

 

 

 

 MBC 게임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신재욱이 STX컵 최초로 올킬을 하는데

 

 

 

 

 

이리와

 

 



또한 김현진 감독은 "콜로세움에서 테란전 연습을 혹독하게 시켰다. 2세트에서 강한 상대인 염보성을 잡고 나니 신재욱이 자신감을 찾아 올킬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내부 평가전을 살펴보면 신재욱은 아직 갈길이 멀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주전은 어림도 없다"고 말했다.

김현진 감독 "신재욱, 기특하지만 아직 멀었다"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80602019922732051

 

 

 

어쩌다 올킬한 거 가지고 주전은 어림도 없다

 

 

 

칭찬 좀 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갈굼의 효과 덕분에 MBC게임 히어로즈를 이기고 웅진스타즈와 경기한다

 

 

 

 

 

 

 

 

웅진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신상호가 2킬한 김승현을 상대로 이기자

 

 

 

 

 

2리와

 

 

 

 

 

유즈맵이냐? 예능 엘리전 도대체 뭐냐????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살벌하게 갈구는 김현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면 김승현은 김준영에게 위로를 받는다

 

 

 

 

 

그래도 개갈굼 덕분에 이스트로는 3연승 후 KT와 경기하는데

 

 

 

 

 

 

그냥 이분 나오면 끝나는데요?

 

 

 

 

 

 

........졌다.........

 

갈굼의 효과도 이영호를 막을 수 없었다. 그렇게 이스트로는 KT에 패배한다.

 

 

 

 

 

 

 

그 후 족발집과 봉사활동을 하는 전 위메이드 폭스 김양중 감독의 이야기는 선수들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덧붙여서 고마웠다고.

 

 

 

 



- 첫 개인리그 우승인 만큼 많은 분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을 것 같은데요.


▶ 고향 친구부터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알게 된 형, 동생들까지 주위 모든 분들께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특히 가장 먼저 위메이드 전 김양중 감독님의 축하 문자가 와있었어요. 정말 기분이 좋았죠. 바로 전화 드려서 정말 감사하고 꼭 찾아 뵙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 밖에도 송현덕, 안상원, 전태양 등 많은 선수들이 축하해줬죠. 너무 많아서 기억을 다 못하겠어요(웃음). 위메이드 선수들은 전부 다 문자를 보내줬어요.

[라이브 인터뷰]새로운 출발점에 선 신노열, “제가 군단을 이끌게요“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081352


Q : 곧 있으면 프로게이머 데뷔 9주년이라고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본인에게 가장 도움을 많이 준 동료나 선배 프로게이머, 혹은 e스포츠 관계자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전태양 : 일단 너무 많아서 딱히 한 분을 꼽기는 힘든데, 굳이 꼽자면 저는 위메이드 시절에 계셨던 김양중 감독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어렸을때 학교랑 게이머 생활을 병행하면서 굉장히 힘든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런 시기에 비뚤어지지 않게,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절 많이 이끌어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리그 2라운드 6주차 MVP 전태양 선수와의 인터뷰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14&aid=0000000067

 

 

 

 

 

이재균 감독 역시 김양중 감독처럼 선수들과 연락하고 지내고 있었지만 

 

 

 

 

 

 

 

 

 

 

 

  2010년 집안 사정과 컨디션 하락으로 로스터에 말소된 이유를 알고 있었는데, 2019년에서는 김현진이 승부조작을 의심해 로스터에 말소시켜 마녀사냥 시켰다는듯이 말한 신상호나 

 

 

 

 

 



"그런데 김현진이 이스트로 선수들에게 엄청 이미지가 안좋아. 이
야기를 꺼려하더라고."


2018.08.05 [생]스타 김성제 IS - 오리온 - 4U T1썰 / 2:00:00


 

 

선수들의 입을 통해 좋은 말을 들을 수 없었으니

 

 

 

 

 

 

 

비록 몇 초의 순간이지만

 

 

 

 

그 몇 초의 순간들이 모여 한 사람에 대한 평가가 영원해지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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