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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과 하이브의 위험하고도 천진난만한 도전, NFT로서의 진출

팬질

by @blog 2022. 6. 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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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혁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ya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ah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드디어 그 날이 왔음.




팬질을 너무 열심히 해서 이제 내 마음 속의 불이 모두 사그라들었음.
안그래도 감정없는 사람인데 모든 감정을 다 사용했다는 거지.
이제 휴덕기가 필요해보임.
그러니깐 떡밥 좀 많이 뿌리라니깐.





내 뜨거운 팬질로 인해 마음이 느껴졌음??????????













됐어.
언젠가 내 진심이 반드시 통할거라고 나는 믿음.


왜냐하면 나의 신한 라이프 운명의 배우자는 방시혁이 나왔으니깐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내 마음 속의 남아 있는 불과 팬심과 걱정을 가지며
마지막으로 리뷰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이브의 nft 진출에 관해서 말이다.
그전에 nft가 뭐냐고?
정말 단순하고 쉽게 말하자면 디지털 자료에 저작권을 붙인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각종 사진, 움짤, 동영상부터 해서 모두 자기거라는 도장을 꽉 찍어 돈주고 판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미가 당긴 것일까?



오프라인 굿즈로 수익 좀 얻은 하이브는 이제 온라인 굿즈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즉 nft 굿즈를 팔기 위해 준비했다는 것.








"오프라인으로 돈 빨아먹는 걸로 부족해서 이제 온라인으로도 팔꺼임.
많이 사주세요~"











그리고 따라쟁이 이수만도 괜히 nft를 하겠다고 발벗고 나섰으니...

으이그.....
따라쟁이 퐉.대.가.리.









그래서 하이브는 la에 '레벨스'라는 회사를 설립해서 본격적인 nft 사업을 시작했다.
보아하니 꽤 오랜 시간을 준비하고 많은 자본을 투자했더만.
르세라핌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였다.
진또배기는 바로 여기에 있다는 사실.






좋다.


nft.




아주좋아.


혁신적이잖아.


하지만 단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다.






왜 하필 지금 했느냐는 것이다.
















혹시 2021년, 한창 엔에프티 바람이 불었을때 그 쪽이 새로운 시장길이라고 생각한 것인가? 하긴 2021년은 한창 nft열풍이 불었을 때였다. 별볼일 없는 디지털 그림이 엄청난 가격에 팔리고 인터넷에서는 그곳이 새로운 길이라고 들떠있었으니깐. 하지만 그것은 함정이었다. 소위 말해서 거품이라는 말이다. 어째서 그것을 간파하지 못한 것일까. 누가봐도 허접해보이는 디지털 쪼가리가 어떻게 그런 거액에 거래될 수가 있는지 한번 이상은 의심했어야 하지 말이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실체가 밝혀졌으니, 바로 가장 큰 거래액으로 판매된 크립토펑크 9998은 바로 플래시론, 즉 다른 곳에서 돈을 땡기고서는 자기 그림을 자기가 샀다는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실제 거래는 전혀 없었다는 말이다. 그 외에도 문제점이 자꾸 생겨나고 있다. 타인의 그림을 자신의 것인 것마냥 nft로 판매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nft에 투자하기에는 아직 이른시기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nft는 반드시 없어지지 않고 언젠가 커져가는 시장이 될 것이라는 평가에는 나 역시 동의한다. 왜냐하면 나사나 국제적인 허가없이 자기마음대로 달의 땅을 판다는 '루나 앰버시'가 아직까지도 활개치고 다니는 것이 모두 사람의 소유욕 때문 아니겠는가. 하지만 아직 규제도 제대로 잡혀져 있지 않고 문제가 많은 nft에 현재 투자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판단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위대함에 들떠서 그것을 법정통화로 지정하고서는 엄청난 손익을 초래한 엘살바도르처럼 말이지.




https://dstreet.io/blockchain/flash-news/2021/10/36132/

라바랩스 “크립토펑크 #9998, 플래시론에 의한 허위 거래 맞다” - 디스트리트 / D.STREET

크립토펑크 개발사 라바랩스가 "오늘 5.32억달러에 팔린 크립토펑크 #9998 거래는 버그나 취약점 공격이 아닌 플래시론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간단히 말해 누군가가 빌린 돈으로 해당 펑크를

dstreet.io










혹시 메타버스 시장을 노리고 nft를 발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궁금한 것이 있다. 도대체 그 메타버스라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현재 최대 이용자, 최다 누적자, 가장 유명한 메타버스 중에 하나인 제페토 조차도 인터넷에 떠들어대는 명성과 다르게 내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을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 더 나아가 제페토는 계속해서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 조금만 있으면 좋아질 것이다, 수익 구조를 바꾸어서 이익을 낼 것이라는 말과 다르게 전혀 좋아보이는 기색이 있지 않다.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로 제페토는 참 디자인이며 그래픽이며 옛날 게임중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구리고 재미없어 보인다. 딱 초딩시절 플래시 게임했던 그래픽인데 어딜봐서 제2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운운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우리의 머리속에 있는 메타버스는, 기꺼이 nft 제품을 사기 위해 돈을 투자하게 만드는 메타버스는 소위 말해서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의 그런 퀄리티는 되어야지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저런 허접한 그래픽이 아니고 말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463247

‘현실은 80%가 적자’ 메타버스 아찔한 열풍… “거품” 주의보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테마’가 이토록 길게 이어지는 건 국내 증시가 유일하다.” “메타버스 사업 성과가 없는 업체를 투자자들이 나서서 띄우는 경향이 있다.” 9일 여의도

n.news.naver.com









두나무에서 만든 메타버스.
차라리 내가 코딩시간에 만든 게임이 훨씬 더 세련되어 보임
이 게임 과제로 제출하면 딱 c+일텐데.
아니, d+ 받을 것 같음.
개발자님. 재수강 하셔야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 내가 하고 싶은 말은 nft에 본격적인 투자를 하기에는 지금은 너무 위험한 시기이다. 이제 막 거품이 빠져 나가고 규제화가 막 시작된 불확실한 시기다. 비트코인 아는가? 지금 몇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엘런 장관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출렁거릴 정도로 너무도 불안정한 디지털 자산이다. 그만큼 디지털 자산은 안정성을 다지기 위해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과 확실성을 필요로 하고 안정화 단계를 끝임없이 거쳐야 한다. 사람들도 뒤늦게서야 그것을 깨달았을까? nft의 환상에 대한 가면이 벗겨지고 과거에 높게 평가받은 nft 예술품들이 엄청난 폭으로 추락하고 있다. 동시에 nft거품론이 나오고 있다. 물론 언젠가 거품이 빠지고 본격적인 nft시장이 시작될 수도 있겠다만, 확실한 것은 지금은 아니다. 아주 한참 지나고 나서야 가능한 일이겠지.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57821

미술ㆍ엔터업계 관심에도 흔들리는 NFT…WSJ "이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미국 작가 비플의 NFT 작품 '휴먼 원' “NFT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이달 대체불가..

mnews.jtbc.joins.com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646

'NFT의 죽음' 다가오나... 코인 하락에 회의론 고개 들어 - AI타임스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도입시기와 맞물리면서 ‘NFT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급락은 각국의 규제 시도와 거래소 해킹으로 인한

www.aitimes.com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0330500494

대체불가토큰(NFT)시장 거래량 80% 급감…거품론 재점화

지난해부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았던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수요가 80%나 급감했다. 고가에 팔렸던 작품들도 현재 휴지조각이 되면서 NTF 시장에 대한 거품론이 재점화 되고 있다. 30일 암호

www.metroseoul.co.kr:443















하나 예시를 들자면, 출판업계의 종이책과 전자책을 들고 싶다. 전자책이 처음 나왔을 당시 종이책의 종언이 선언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주목됐다. 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주류시장은 종이책이 잡고 있다. 왜? 집적 자신이 만져서 소유하는 것과 인터넷 안에서 소유하는 것은 느낌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포토카드를 내 손에 쥐고 소유하는 느낌하고 nft로 소유하는 느낌은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보고 싶을 때 바로 봐야지 진짜 소유하는 느낌이 드는데, 컴퓨터 키고, 인터넷을 키고, 또 사이트로 들어가는 수고로움을 하면서까지 하면서 가져야할 이유가 있을까?





만약에 정말 잘된다면 하이브는 nft시장을 먼저 선도함으로써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된다면 nft시장은 전자책 시장처럼 별 성장없이 지지부진하게 변하면서 동시에 하이브에서는 투자대비 좋지 못할 성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과연 하이브는 거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하락중인 nft시장을 끌어올릴만큼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을까? 동시에 그것을 유지시킬 수도 있을까?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또 촉도 안 좋기로 소문나서 정반대의 길을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르세라핌 테니스복 티져 사진이 나오자마자 남초에 힘들거라는 판단력은.... 뭐 어느정도 맞지 않았나? 그리고 학교폭력 논란이 뜨자마자 김가람을 배제해야한다는 의견 역시 말이다.















야레야레!

하이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라 너무 많은걸?







남초를 거냥했지만 남초에서 인기없는 르세라핌과










그런 남초의 심기를 건드린 방탄소년단의 군면제 시도











그리고 이제 거품이 빠져가는 nft시장으로써의 진출











그리고 프로듀싱이라고는 단 한번도 안해본 it업계 출신의 하이브 임원진들.




게임 회사야? 엔터 회사야? 이게 바로 끔찍한 혼종이지.
게임 회사와 콜라보라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엔터회사에서 집적 게임을 만들다니.






좋아. 방시혁씨가 엔터쪽으로 프로듀싱을 아주 잘하고 있다.
그러면 임원진들 역시 게임을 정말 기깔나게 잘 뽑아야하는데
만든 게임이라고는 겨우 필리핀 업체에 맡긴 듯한 저퀄리티 리듬게임인 '리듬 하이브'?
동물의 숲 어줍잖은 짝퉁버전인 '인더섬 with bts'?
















방탄소년단이 군대가는 2022년은 지도자의 빠른 결단력과 관찰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뭐 개인적인 평가일지 모르지만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위기대처 능력은 다른 기업가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의 무대응 전략, 소통을 완전하게 차단시키는 그 전략, 타인의 세계를 전혀 고려하지 못하는 포지션,
전혀 좋지 않다.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모른다.
반드시 알아줄 것이라는 생각도 오만이다.
후에 위기 상황때도 침묵과 불통을 택한다면 반드시 큰 화를 면치 못할 것이다.


뭐, 그 대표적인 예가 김가람의 너무 늦은 퇴출 아니겠는가.
오랜 시간을 끌어서 얻은 이익이 도대체 무엇이었는가.
김가람을 지키기 위해 대중을 상대로 고소하겠다고 반강제적으로 협박한 것?
우리 하이브는 어떠한 대중들의 반감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만심?
학교폭력 가해자를 옹호하는 대범함?









딱 말해서 김가람의 늦은 퇴출로 인하여 하이브는 비호감 기업으로 찍혔다.






지금이라도 퇴출시켜 다행이었지 만약에 조금만 더 끌었다면
대중들의 반감은 점점 커졌을 것이고
대중들에게 인기를 받아야하는 르세라핌은 물론 하이브 전체 이미지가 최악으로 찍혔을 것이다.
뭐, 솔직히 말해서 르세라핌은 지금도 그닥 호감가는 걸그룹은 아니지만. 후훗.
카즈하보다 방시혁이 더 킹갓섹시하니깐 바이럴 좀 그만해라.










Si혁쨩!
아무튼 난 갈꺼임.
언제 돌아올지는 나도 모름.
다만 예매한 개소리로 날 가지고 놀아서
정 떨어진 요인이 더 커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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