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리뉴얼 계획

이 티스토리의 처음 정체성은 이거였다.

" 과거 e스포츠 게이머들에 대한 연구!
그리고 재조명! "

뭐 이런거였어.

하지만 ...




과거 프로게이머에 대한 자료를 모을때마다 회의감이 엄청나게 들더라고.
특히 프로게이머들이 유튜버나 아프리카 tv bj로 전향하고 나서 각종 썰을 듣다보면 응원할 필요가 없어짐.




서로 자기가 잘났네 못났네 헐뜯는 썰.
응원하던 팬들을 맥빠기에 만드는 온갖 비리와 놀았던 썰.
자기는 잘났고 자신을 제대로 케어 못해준 코치,감독,스태프를 욕하는 썰.
거기다가 프로게이머를 쭉 응원하는 팬들의 뒤통수를 떄리는 코인 게이트까지.




아니 그런데 다시 복귀하네?
또 팬들은 받아주네?




그래서 프로게이머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나 생각이 들었음.
특히 이스트로.... 이 꼴스트로 자식들...




그래서 프로게이머 카테코리를 확 압축 시킬 예정이다.


소속단 별로 나누던 카테코리와
2005 , 2010, 2015 를 한꺼번에 합칠 계획이다.
과거 e스포츠 뉴스 카테코리 역시 이게 있을 필요성이 있나 생각이 들어서
없애 버릴까 생각중.

그리고 앞으로 티스토리의 이름처럼
과거e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재조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과거에 자주 사용한 미디어들
예를 들어 게임, 만화, 음악, 광고, 각종 사건사고들에 대해서 재조명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그게 더 유익하고 재미있을 것 같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