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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과 방시혁

팬질

by @blog 2022. 11. 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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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관심의 스펙트럼이 좁아서
유행하는 거,
대중성,
눈치,
다른 사람의 관심사,
뭐 이런거는 잘 캐치 못하지만 내가 관심있는 것은 깊게 파고들어간다.



케이윌도 그래.



1집은 물론 그가 참여한 ost나 듀엣곡을 모조리 찾아 들었던 옛날일이 생각나네.






그런데 케이윌 이름 누가 지어줬게요?











웅 ^^

나의 시혁 공듀님이 지어줌 ^^










김형수는 남자 머라이어캐리라며 ucc로 먼저 뜬 후
가이드라인 가수로만 5년,
그 후 빅히트에서 케이윌이라는 이름으로 1집 왼쪽 가슴을 통해 데뷔하게 된다.

.


그런데 있잖아....













내가 보기에는 당시 윌이라는 음료수가 인기였고 여기서 따온 것이 아닐까....
합리적의심을 해본다.














아무튼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한 1집.
박진영이 극찬한 1집은 대차게 말아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패의 원인으로 패션이 한 몫하지 않았을까?























거기다가 당시 까칠 예민하던 독설 자판기 방시혁에게 독설 많이 들었으니









춤도 잘생긴 녀석이 춰야지!


'C'








너 노래 못해


'C'






살 빼니 노안이네?


'C'











역시



까칠남
도도남
여왕남
독설남
츤데레남
웹소에나 나올 법할 지.랄.남















이렇게 사라지나 싶더니 노래 하나로 대박이 터진 케이윌.
바로 love 119에 보컬로 나와서 이름을 알린 것이다.
진짜 이걸로 뜬게 맞다.










내가 보장한다.
정말 케이윌은 mc몽 덕분에 뜬 것이 맞다.
왜냐,
나도 그때야 케이윌를 알았거든.












그리고 앞머리 내린 것도 한몫하고
(그 후 케이윌 다시는 앞머리 안올림)
또한 케이윌이 사랑노래에 정말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것이 증명된 것도 있다.
저 노래 후로 사랑노래 많이 불렀거든.
















후에 빅히트와 스타쉽엔터는 분리되고
케이윌은 스타쉽엔터테이먼트의 1호 가수로 활약,
내가 마지막으로 듣던 kwill 앨범이 4집이었는데
역시 케이윌은 슬픈노래와 사랑노래 모두 어울리는 이상적인 목소리더라.











당시 같은 빅히트에 있었던 남자보컬 이현과 비교해도
절절한 이현의 목소리보다
사랑과 이별 노래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케이윌의 목소리가 더 좋다.


방시혁은 케이윌을 놓치지 않았어야 했는데 말이지.





https://m.youtube.com/watch?v=mGW39MSM1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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