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수되고 나서 쓰는 23년 1월 4주차 주간 일기 (불쌍한 안티 인생 ㅜㅜ, 또산 여행)

일기

by @blog 2023. 1. 17. 01:40

본문











1. 자유에는 댓가가 따르는 법




좋다. 백수가 됐다.
회사 다닐때 돈을 하나도 안써서 몇년 백수해도 될 정도가 됐다.
하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남는 시간에 밀려오는 허무감이 있다는 것은
드디어 내가 미뤄두았던 일을 해야한다는 계시겠지?
할거야 아주 많지.
쓰다가 말았던 에세이를 계속 쓰고 다듬으며
공모전에 꾸준히 투고,
그리고 예전에 썼던 팬픽도 마저 써서 묶어서 투고하거나 e book을 내야지.



이제 자유이긴 하지만 자유에는 가혹한 댓가가 따른다.
스스로 사장이 되고 스스로 사원이 되야만 해.










2. 통찰력이 없는 사람


그건 바로 나...





2022년 나는 뉴진스가 처음 등장 했을 때 인기가 없을 거라 예상했다.
시대에 맞지 않는 패션부터 해서 실제 10대들과 거리가 먼 청순한 컨셉이 안먹힐 줄 알았다.
하지만 ..... 아니였어. 사람들은 뉴진스를 많이 좋아한다.




모멘티카도 그래.
눈에 보이지 않고 내가 저작권도 가지지 못하는 디지털 사진, 동영상이
실제 돈 주고 산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때마침 nft와 메타버스의 몰락이 가속화되어서
하이브의 모멘티카를 만드는 행동을 시간 낭비라 생각했지만...
아니였어.
사람들은 진짜 돈을 주고 실제 만지지도 못하는 디지털 사진을 사고 있는 것이다.






내가 통찰력이 부족한 이유는 아마도 내 주관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아니고, 내가 사기 싫다고 해서 남도 그러는건 아니기에.














3. 부산 가서 방시혁 사러갑니다.



혁쿵이와 방찌를 지금도 팔면 좋으련만 팔지도 않고
남이 만진건 또 만지고 싳지도 않다.
그래서 방시혁이랑 닮았다고 소문난 필통...













다이노탱 필통사서 빵댕이 실컷 만지려고.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닮았잖아.













4. 웅 쓸껀데?



많은 문학 작품 중에 남자가 젊고 아름다운 여자를 욕망하며 쓴 소설이 많다.
그런데 반대의 경우의 소설은 매우 드물다.
그래서 나는 여자가 욕망의 주체가 되어서 남자를 사랑하는 글을 쓰고 싶다.




예나 지금이나 여자들이 남자 연상을 선호했다.
뭔가 듬직하다는 이유로, 믿음직하다는 이유로, 귀엽다는 이유로, 경제력이 있다는 이유로, 안정감이 있다는 이유로 등등등....
그러면 연상 남자가 가지고 있던 어떤 매력포인트가 있다는 뜻이잖아.
그것에 대해서 좀 써보고 싶다.
연상의 남자가 왜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선호 되었던 요소는 무엇일까?











5. 내 글이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



나도 몰랐는데 누군가 내 티스토리에 있는 글과 사진을 끌어다가 트위터에서 방시혁 안티 행보를 하고 있더라.




둘중에 하나겠지.
현실에서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지만 인터넷에서는 괜히 일진마냥 나대고 싶은 중딩,
그것이 아니면 자신이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자만하면서 30대를 달려가는 정병녀.
감각상각 중에 최고봉인 외모가 삶의 모든 이유라는 듯이 예쁜거, 잘생긴거, 흐헤헤 으헤헤 거리는 여자.
알티딸과 블락협박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 자부하는 여자.


결론적으로 기분이 별로 좋지않다.
난 방시혁 빠순이지 안티를 돕고 싶은 생각이 절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안티의 행보를 뜯어 말릴 생각도 없다.
어차피 한 명 막아봤자 유명인 곁에는 별의별 이상한 사람이 뒤따르거든.













다만 날카롭게 신경을 곤두세워서 누군가를 지독하게 흠잡는 사람,
망상력을 과대화 시켜서 내가 유일하게 그를 심판하고 지적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
그만큼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우월하다 못해 자만하는 사람,
그런 사람 치고는 본 받을 점도 없고 함께있어봤자 즐겁지도 않고 함께할 껀덕지가 있을만큼 대단하지도 않더라.

왜냐, 그런 사람은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타인을 흠잡고 비웃으더니 결국 마지막에는
"그래 ㅡㅡ 나같은 것도 별로지 뭐."
라며 자학으로 끝난 경우가 대부분이니깐.











누군가를 흠집내고 악담을 퍼붓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시간 낭비와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
계속해서 주시하고 감시하며 화를 내뱉는 것은 평정심을 엉망으로 만들고,
평정심이 엉망이 된다는 것은 사색을 못하고 깊은 생각에 빠지지 못하는 것과 같기에
공부는 물론 취미, 사회생활, 예술 활동도 잘 못하더라.
험담할 에너지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활동으로 승화시킨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것도 잘 못하더라.




특히 성차별적인 발언일지 모르지만 여자들이 더 그렇다.
하루종일 별거 아닌 것을 잡아 끌고 하루종일 지적할 정도의 세밀함과 끈기가 대단하던데
차라리 그 에너지로 다른 생산적인 일에 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쉴새없이 움직이는 주둥이를 다른 곳에 에너지를 쓰고 다른 것에 집중했더라면 그 사람의 운명이 달라졌을텐데.
역사가 달라졌을텐데 말이지.









시간 낭비 중에 하나가 바로 연예인 걱정, 연예인의 일에 시시콜콜 관여 하는 것, 이라고 하지 않다던가.
특히 방시혁은 팬들의 인기와 평판으로 먹고 사는 사람도 아닐 뿐더러
일반인은 영향도 끼칠 수도 없는 영역까지 가버렸다는 것이다.
결론은 방시혁 안티짓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전에 생각하는 두근두근 부산여행  (0) 2023.01.18
밤하늘의 별을 5  (0) 2023.01.17
부산여행 vs 서울여행  (0) 2023.01.16
Tekken 4 panda ending  (0) 2023.01.16
자기 전에 생각하는 현실주의자  (0) 2023.01.1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