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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가 필요해. 아주 아주 필요해

일기

by @blog 2023. 2. 1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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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호텔에 관한 에세이 + 단편시집 + 사소설 + 공모전에 내는 동화를 쓰고 있다.

 

 

하루에 1편의 짧은 에세이,

하루 1편의 짧은 사소설

하루에 2개의 단편 시.

그리고 주말에는 동화만 쓰기 

 

 

 

 

 

 

 

 

그런데 갑자기 어제... 글이 너무 쓰기 싫어진거야.

글을 보자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매쓰꺼우며 글이 잘 읽히지가 않는 것이다. 

억지로 글을 썼는데 너무 재미없어.

그냥 절필하고 싶은 충돌이 들 정도다.

 

 

 

 

 

 

 

그런데 방금 방시혁 글을 쓰는데 뭔가 속이 뻥 뚫린 기분이였다.

내 내면을 탐구하고 생각하는 글은 그렇게 답답해 죽을거 같은데

어째서 타인에 관한 글을 쓰면 그렇게 행복해 죽냐고요.

이 답답한 사람아

 

 

 

 

 

 

 

나는 창작자를 크게 두가지 계열로 나누는데

 

 

한명은 철학적인 창작자

: 내면 탐구에 특화되어있고 타인을 향한 감정이입을 잘한다. 

 

 

 

 

다른 한명은 과학적인 창작자

: 내면 탐구에 둔하고 타인의 감정에 이입하는데에는 서툴지만

타인을 탐구하고 사랑하는데는 특화되어있다.

저 사랑꾼 창작자의 대표격은 바로 피카소.

항상 여자를 곁에 두어야지만 뭔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니깐.

 

 

 

 

 

 

 

 

나는 피카소가 정말 싫어서 그런 스타일이 아닌 줄 알았거든.

그런데 아니였던 거야.

아..... 어째서 내 기질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닮은 거지?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가오 상한단 말이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썼던 방시혁 팬픽 주인공하고 나랑 비슷하네.

거기 주인공이

"선배 없음 글 못쓴단 말이얏! 널 소유하겠엉!"

이라는 마인드였지. 아마?

하지만 난 그 팬픽 주인공하고 달라.

반드시 극복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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