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비현실적 낙관론
한국은 유난히 '모든지 잘 될꺼야 ^^ 나는 잘될꺼야 ^^'라는 비현실적 낙관성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실패는 엄청난 것이고
그렇게 실패담을 가르치고 싶은 사람이 많은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구나
나와 다르게 무지한 너희들에게 가르쳐주겠따!
이거 하지마세요. 저거 하지마세요!
언니가 조언하는 20대때 해서는 안될 것!
XX하면 안됩니다! 망합니다!
그런 심리가 깔려 있었던 것이었네.
한국 사람들은 누구보다 나르시스트를 경계하지만 지들이 제일 나르시스트인 것 같아.

2. 드디어 사과를 받아내다.
우체국 보험관련 직원이 자신의 업무성과를 위해서
나를 속였던 것이 7년만에 밝혀졌다.
그러니깐 A보험에 가입하고 싶다했는데
A보험은 안되고 A+B 이렇게 묶인 보험만 된다고 해서 결국 했는데 ...
알고보니 A보험만 가입도 되더만...
나참...
그래서 국민신문고에 올리고 하니 이제야 전화와서 미안하다, 용서해라 뭐라뭐라 왔다.
내가 이래서 사람을 안 믿어.

3. 오랜만에 A.I 영화 리뷰를 보다
내가 이 영화를 언제 봤더라.
초등학교 때 OCN인가 CGV인가 영화채널에서 보여줬지.
아직도 기억난다.
때는 겨울 방학 늦은 새벽, 엄마는 저녁일 가고 남동생은 잠자고 나혼자 그 영화보다 울다 잠들었지.
그리고 나도 그런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다짐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어른이 되어서 인공지능과 사람 사이의 사랑에 관한 동화를 썼고
그것으로 상을 받았다.
돌이켜보니 무의식 중에,
내 깊은 곳에 그 영화는 나의 작품론이 된 것이다.
가끔 많은 작가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만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하지?
A.I가 내게 그런 작품이었다.
흥행이 뭐 좋네 안좋네 하지만 내 인생 최고의 영화.
그 영화에 감도는 어떤 색감과 분위기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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