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
이제 날씨도 좋아졌겠다 전기 매트 넣으려고 했는데 폭설이 왔다.
그래서 눈 내리는 창밖을 보며 노래 참 많이 들은 거 있지.
2. 속물적인 사람이 좋은 이유
대놓고 욕심 부리고 이기적인 사람이 좋아.
속물적이지 않을 걸 좋다는 사람은 '순수'를 노리는 속물적인 사람이니깐.
순수에 대해 뭔가 원하는 사람은 권위적이고 평가적이지 않냐?
"너는 감히 순수하지 않네."
"너도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속물이었어."
사람의 자연스러운 탐욕과 욕심을 인정하지 않는 지극히 탐욕적인 사람들.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짜 이기적인 사람이지.
3. 기운
정말 기운이라는게 있는 건가?
작년과 다르게 이번년도에는 글을 아주 열심히 쓰고 싶은 거 있지?
아니면 엄마가 준 부적 때문인가?
그리고 이전보다 문장도 미려해지는 것 같고
무엇보다 어깨에 힘을 빼니 더 좋다.
보여줄께. 완전히 달라진 나의 글.
이번 년도에는 꼭 상을 타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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