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래 기안
난 나혼자 산다 매니아인데
요즘은 pd가 바뀌면서 전현무가 들어오고
낮선 멤버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손이 안가더라.
아니면 새로운 멤버에 내가 적응하지 못한 것가?
2022년 달력 찍을 때까지만 해도 재미있었거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예전 멤버가 안보이고
새 멤버가 들어오면서 내가 적응을 못하고 있다.
옛날 나래 기안 커플링이 한창일 때 진짜 내 일처럼 재미있었는데.
자신감 없고 말 잘 못하고 부끄러움 많고 게으른 남자와
자신감 많고 말 잘하고 칭찬 잘하고 부지런한 여자의 조합이라니.
너무 내가 좋아하는 로코 취향이잖아 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나래 기안 떡밥도 줄어들고,
너무 형제처럼만 가려는 것 같고,
실제로 다른 애인이 있을지 모르지만
과거에는 정말 둘이 사귈 생각에 내가 다 좋아했는데 말이지.
2. 바꿔보아요
과거 장편 동화를 썼던게 있는데 이게 공모전 당선하고 싶은 조급함에 쓴 동화라
한마디로 내 스타일이 전혀전혀전혀전혀 아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 장편 동화를 내스타일로 싹다 바꿀 생각이다.
역시........ 부득탐승이라고해서 당선을 노리면 당선도 안되고 재미없는 글만 쓴다니깐?
3. 오랜만에
휴일에 과거 졸업했던 대학교로 가서 벤치에 앉아 글 좀 썼다.
기분이 묘하더라.
그때도 진짜 열심히 썼고 지금도 열심히 쓰고.
뭘 그렇게 쓰고 써도 계속 쓰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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