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에세이 안쓰는 이유
티스토리에 하루에 한번 에세이를 올리곤 했는데 요즘 에세이를 안쓰는 이유.....
다 공모전 때문이다.
11월 10일에 단편 소설 공모전을 마치고
또 에세이 공모전이 있어서 방금 카페에서 글쓰다가 이제 집에 왔다.
참 대단해........
너무 부지런해 진짜.............
아주 눈물이나 진짜.............................
비록 돌아오는 성과는 백만분의 일이지만 참 엄청난 노력파야 진짜............
2. 자다가도 벌떡벌떡
과거 방가놈 팔털까지 '가정적인 사람 특징 >ㅁ<' 이라며 팬질 했는데 돌아오는 것은
양옆에 여자 bj끼는 사진
+ bj에게 가이드 예약 셔틀
+ 거룩한척 하더니 뒤에서 다이어트 바이럴
+ 방탄 멤버가 어떻게 되던 말던 미국에서 햄버거 쳐묵쳐묵
진짜 지금 생각해도 아주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서 팬질이라는 거 좀 살살하려고.
또 방가놈처럼 뒤통수 때릴지 누가 알아 진짜.
3. 팬픽을 내볼까나.
과거 김남준 팬픽 쓴 거 보니깐,
물론 나만의 주관적인 판단이고 평가이지만
어떻게 보면 자화자찬일지도 모르지만
꽤 문학적인 요소들이 많아서인지
이거 신춘문예에 출품해도 문제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팬픽으로서의 요소로는 재미는 없지만 문학적인 요소는 조금 있지 않으려나?
4. 실속 없는 카페
방금 글을 썼던 카페 있잖아, 이 카페 진짜 예쁘고 천장도 높고 통유리라 좋은데
문제는 의자가 굉장히 불편하고
콘센트 꽂는 곳이 없어서 스타벅스처럼 충전을 못한다는 점이 있다.
눈요기는 좋지만 실속은 없다고 해야할까.........
과연 사람도 겉보기에 멋진 사람이 좋을까,
대화할수록 진중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을까.
대부분은 전자를 고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2023년 소네트'에 쓴 것처럼
외모 좋은 사람보다 성격 좋은 사람이 훨씬 더 귀하기에 희소성 원칙에 따라 후자를 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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