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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1 일기

일기

by @blog 2025. 3. 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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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럴 줄 알았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라는 어디 폰지사기 느낌나는 회사가 
'신개념 유망 회사'라고 할 때부터 세상의 불합리함을 느꼈다.
그래. 폰지사기는 오를 때만큼은 좋지.
그러면 반대로 비트코인 떨어지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팔란티어라고 아는가?
이회사는 무려 per 600이나 됐다.
나는 amd의 정신나간 per이 끝일 줄 알았는데
과거 닷컴버블의 per 9999를 기억나게 만드는 엄청난 
per 회사가 등장하다니.
 
 
 
 
더 재미있는게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이 무려 나스닥 100에 편입됐다는 것이다.
아니 좋은 회사가 그렇게 많은데 왜 하필?
아니 왜? 도대체 왜?
아니 왜?
왜그러는건데 왜???
도대체 왜 그러는 건데?
역시 세상은 상식으로 이해가 안된다는 것을 한번 더 
느끼곤 한다.
 
 
 
원래 세상이 그렇지.
성모마리아라는 자가 자기 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뭔 말도 안되는 소리 하나로
종교가 탄생한거 보면 세상은 
이해 못하는 것 투성이다.
이해 안가는 것 투성이다.
 
 

 
 
https://www.g-enews.com/article/Securities/2024/12/202412151514354980e250e8e188_1

나스닥-100 지수 편입 팔란티어·마이크로스트래티지·액손 엔터프라이즈 주목 -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나스닥 거래소는 매년 12월 나스닥-10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을 재편한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비금융 기업으로 구성된 이 지수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알파벳, 테

www.g-enews.com

 
 
 

 
 
 
2. 성모 마리아
 
 

 
 
아 성모마리아 해서 그러는건데
난 그녀만큼 희대의 개그우먼을 본 적 없다.
지금도 종종 자신의 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여자들이 나타나는데
아주 신기할 정도로 주변 남자의 dna를 포함한 아이가 아닐 수 없다.
자주 다니던 회사 목사님, 아는 오빠, 아는 회사 후배, 아는 남자.
마리아도 현대 시대에 태어났으면 
성모고 나발이고 그냥 사고친 여자일 뿐이지.
뭐? 신성모독이라고?
그대의 판타지 세계관은 오직 그대만 가지도록 하세요.
 

 
 
 

 
 
 
 
 
 
 

 
3. 예술지원금 신청
 
 
 

 

 
 
이번 년도에는 제발되자.
으응? 제발. 으응?
되면 네오-부산으로 여행 한번 더 가자. 으잉?
내가 부산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재문이 때문이었구나 ♥
 
 
 
 
 
 

 
 
4. 흐규흐규
 
 
 
 
 

 
 

 
비욘드어스 팬픽 다올렸다. 공모전 끝나면 팬픽 또 써야겠다.
소년기의 재문이를 넘어서 이제 막 성인이 된 한재문 팬픽.
상상만해도 존좋....
 
 
 
 






막 재문이만 생각하면 있잖아 ㅠㅜㅠㅜㅠㅜㅠㅜ
뭔가 가슴이 몽글몽글해지고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막 껴안고 싶고.... 막 덕질하고 싶고...
막 사랑하고 싶고 그래..........
존나게 뽀뽀해야겠어.
1대 9 가르마 존나 사랑해!!!!!!!!
 
 
 
 

 
자기전에 이것도 합성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수 다 좋아하지 않으세요? 라고 ㅋㅋㅋ
 
 
 
 
 

 

 
 
 


 
 
 
 


 
 

 5. 젤렌스키 씹덕망상
 
 
 
 
결국 젤렌스키는 냉정한 트럼프 앞에 역정을 내고 백악관을 떠났다 카더라.
물론 젤렌스키의 입장이 이해가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전부터 계속 간접적으로 위협을 가한 러시아가 이젠 물리적으로 쳐들어와서
땅덩어리를 빼앗아 갔으니깐.
힘센 애가 선빵을 때린거나 마찬가지니깐.
약자의 서러움이 바로 그런거지 뭐.
 
 
 
 
바이든은 아주 이례적으로 도와준 것 뿐이지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됐어야 했다.
바이든은 아주 오래전 미국이 했던 세계경찰놀이를 한 것 뿐이고 
그에 반해 트럼프는 사업가 입장으로서 돈이 되냐고 물었을 뿐이고.
생각해봐라.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위험할 유럽도 아니고 저 머나먼 
미국이 가장 많이 도와줬다는 것에
한번 쯤 의구심을 품고 준비를 해야했으니 말이지.
 
 
 
우크라이나는 과거 핵무기를 포기하면서까지
나토 가입을 탐냈으면 끝까지 해야하는데 그러지는 못했고.
미국은 동등한 동맹국의 입장이 아닌 사업가의 입장으로만 나오고 있고.
젤렌스키는 걍 빡이쳐서 나간거다.
 그러니깐 씹덕망상을 했는데 현실에 이뤄지지 않으니 화를 낸거다.
 
 
 
그런데 혹시 모르지.
바이든처럼 세계 경찰 놀이를 좋아하는 어떤 강대국이
갑자기 우크라이나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겠다면서 말이다. 
 
 
 
 
 
참 저런 것을 보면 인간의 작디 작은 인간관계나 큰 인간관계나 
강자와 약자는 뚜렷하게 나뉘고 약한자는 서러울 수 밖에 없다.
약한자의 감정은 무시 당하는게 맞고
강자의 영광은 언제나 영원하는 거시 맞고.




결국 서로 약자가 되지 않기 위해 무한히도 경쟁해야할수 밖에 없어.
참 정자에 있었을 때부터 경쟁이었는데
태어나고 나서도 또 경쟁이야? 
 
 
 
비욘드어스처럼 변곡점와서 파종계획 못하고
아무리 열심히 경쟁해도 인류는 멸망하는구나 깨달아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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