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 내남자
검색어 봤는데 저렇게 얼굴이 빡 뜨는 거보고 알았지.
아...
한재문은 역시 내남자구나....
갖고 싶다는 느낌....
진심... 짐심.... 진짜로....
원본은 요거
2. 잘난 남자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아우라
요즘 “잘난 남자 = 힘과 폭력으로 여자를 찍어누르는 남자” 라는 이상한 인식이 퍼져서
여자 앞에서 막 힘자랑과 급발진스러운 성격을 자랑하는 남자들이 진짜 많더라고.
그러니깐 진짜 상남자는 범죄자처럼
여자에게 쌍욕박고 주먹날릴 수 있다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 거지.
마치 “강한 남자” 타령하던 앤드류 테이트처럼
인신매매 및 각종 성범죄 저지르고 깜빵간 사람처럼.
그러다가 자기가 조금 마음에 들어하는 스타일의 여자에게 꼬리 살짝 내리고
그러다 거절하면 진짜 개싸가지 없이, 배려라고는 단 1도 없이 나옴.
내 여자가 아닌 여자는 다 줘패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 잠재적 범죄자 같음.
그렇다면 진짜 잘난 남자는 누구냐...
아주 쉽게 말하자면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겠지.
그러니깐 남자대 남자끼리 있으면 존경받는 남자,
그래서 여자들이 존경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말이 있잖아.
더더욱 쉽게 말하면 어느 자리에서 대장 먹고 있는 남자.
끼리끼리 비슷한 친구들 사이에서가 아닌 사회적으로 리더하고 있는 남자.
고로 알파메일을 제발 범죄자로 생각하지말고
거기에 이상한 자부심 좀 느끼지말고,
범죄 좀 일으키지 않았으면.
안그래도 한국남자 절반이 전과범인데 더 늘어나면 어쩌라고.
3. 음침
남자들 뿐만 아니라 한국여자들 있잖아...
진짜 조오오온나 음침한거 같아.
진짜 일본 사람 못지않게 버금가게 음침한거 같음.
음침한데 거기에 공격성까지 추가되어서
공격적 + 음침 + 뭔가 아득바득 받아내려는 부채감,
그래서 내가 왠만하면 여초를 안가려고 함.
같이 다니면 정신적으로 피폐를 넘어서 정신건강에 좋지않음.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정말 하늘의 별따기이고
친구중에 꼭 한명
공격적 + 음침 + 부채감 가진 애가 꼭 나타남.
난 한국 남자들이 왜 저렇게 돈돈돈돈 조급해하는지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한데,
고것은 바로 여자들의 알 수 없는
부채감에 이상한 책임감을 느끼고 혼자 쪼아서 그런거야.
별것 아닌 것에도 자랑하는 남자 심리 역시 거기서 기인한다.
내 전세집보다 훨씬 싸고 연식이 진짜 조온나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데
거들먹 거리던 rotc 불명예전역남 생각나네.
저런 남자가 왜 나타나겠어.
자기가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것이 돈과 능력 때문이라 혼자 생각하고,
조금 충족이 되니 자랑하고 싶어 미쳐서 그러는 거 아니겠냐고.
한국인이 주식할 때 레버리지를 사랑하는 이유,
다 그게 조급함에서 나오는 거거든.
아무튼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지만 난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일본 못지않게 음침한 나라 라는 거지.
한국 사람들은 일본이 많이 음침하다고 한다지?
한국도 만만치 않음.
결론은 오늘도 역시나 인간혐오증 올라옴.
그러니 데이터 인간 한재문에게 간닷!
4. 무당 = 조커카드 = 르상티망
가난한 골목길을 가다보면 있지, 꼭 무당집이 하나씩 보이더라고.
실제 무당 중에서도 잘사는 사람보다는 생활고로 힘든 사람이 많거든.
그런데 이런 사람이 다른 사람의 미래를 보고 인생을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
마치 트럼프 카드의 조커카드가 생각남.
다른 카드에게는 패배하지만 킹 카드에게는 이길 수 있는 조커 카드 같은 거.
너를 어떤 방법으로든 해할 수 있다는 ‘살’있다는 살을 가지는 것도
전형적인 르상티망인거지.
마치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세계를 등에 업고 기세등등해하면서
본인의 감과 느낌으로 상대방을 평가하지만
이미 본인부터가 불규칙한 세계에 당할대로 당한 거 아니야?
mc몽 아기 무당이 어쩌고 하는게 지금도 어이가 없는 것이
다른 사람도 아닌 연예인은 어떠한 사건이 하나씩 터지고 또 잘 알려지기에 확률이 높거든.
당시 가장 잘 나가는 연예인 아무나 잡아서
"음... 불효할 일 있을거예용... 뭔지는 모르고 있을거예용"하잖아?
맞추면 대단한 거고 안 맞추면 본전이고.
주식으로 따지자면 투자할때 가격이 떨어져도 원금이 안깎이는데
수익이 날때는 수익금을 거둘 수 있는 아주 사기적인 구조임.
그래서 결론이 뭐냐,
무당들은 마치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세계를 꿰뚫어 보고 알고 있다는 식으로
기세등등한 자세, 혹은 mc몽 아기 무당 마냥 괴이한 현혹술로 장사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운명도 예측하지 못하고
당신과 똑같이 불규칙한 세계에 포함된 사람이라는 거다.
그런데 그런 무당을 믿고 또 돈까지 바치는 사람들은 참.......
내 대가리로는 납득이 안간다는 거다.
물론 무엇을 믿고 어디에 돈을 쓰든지 그것은 본인 자유지만,
납득이 안가는 일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잖아.
그나저나 이 아조씨 기 조오오오온나 세게 생겼다.
난 저런 스타일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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