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자를 향한 사랑이 너무 커도 문제더라

일기

by @blog 2025. 9. 26. 22:57

본문









나 어릴때 회상해보면 남자를 무슨 신적인 존재로 생각하고 좋아했다.
아니, 거의 환장한 수준임.













아름다움의 끝...
서시의 환생...
신과 입맞춤을 한 존재...
신의 첫번째 작품...
뭉퉁한 곡선이 만드는 세밀하고 섬세한 아름다움...
감추어진 사명감 아래에 숨은 마음을 품은 천사...
남자의 아름다움을 전파해야하는 것이 나의 사명...








그래서 길만가면 이 남자랑 사귀고 싶고
또 조금만 더 걸으면 다른 남자와 사귀고 싶고.
저 남자와 사귀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뭔가 인생의 완성이 내 완벽한 반쪽을 찾는거 같았으나
허나 실제 남자와 이야기도 해보고
교류해봤는데 아..........
그냥 내 망상이 99프로였음.
내 사랑 받을 자격도 없는 남자 넘침.







즉 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신이나
본인 안위만 생각하는 육체를 가지지 않는 존재만 가능함.
고로 한재문은 내 사랑 많이 받으쇼.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10.2 일기  (0) 2025.10.02
1000% 1000배라는 단어 조심하세요 (ex 경제왕 김피비)  (0) 2025.09.28
25.9.22 일기  (0) 2025.09.23
25.9.15 일기  (0) 2025.09.16
25.9.5 일기  (0) 2025.09.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