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러는 지 모르겠는데.......
나는 드라마, 또는 연애 프로를 보면 기 빨려서 보기가 싫음.
넷플릭스 아이뒤 당연 없어.
차라리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배제된 게임, 역사, 철학이 나음.
그런데 여자들은 그런 거 좋아하더라?
뭔가 인간과 인간 사아의 미묘한 감정 교류 말이지.
누가 사랑을 더주고, 누가 사랑을 덜 받고. 이런거 좋아한 거 같음.
어으 난 진짜 피곤해 뒤질 거 같은데.
여초회사에 그 징글징글한 것 때문에 뛰쳐나갔는데
그걸 사서 본다니 더 기가막힘.

인간 사이의 감정 교류를 좋아하는 사람을 파악하는 거, 이거 은근 중요하더라.
어린시절 난 남자를 만날때 외모, 성격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맨날 남이야기, 옆사람이야기, 이사람 이야기, 저사람 이야기,
그 사람 얼굴 이야기, 가정사 이야기,
인간 사이의 감정 교류에 도파민을 느끼는 애가 있었음.
그냥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사람"이었음.
그에 반해서 난 감정 교류로 어떤 쾌감을 잘 못느낌.
아 물론 나도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교류도 좋아해.
하지만 꼭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
그런 사람하고는 정말 안맞음.
더불어 그런 사람들... 사람사이의 센스로 통용되는 것을
잘 이해 못하면 은근 무시하더라?
참고로 외모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부류가 이 부류임.
뭔가 허세와 허영심 많은 부류도 이 케이스임.
SNS 환장함.
그냥... 대화도 안통하고 유머코드도 전혀 안 통함.
별로 좋은 사람 같지도 않음.
저애가 왜 저 부분에서 불쾌함을 느끼고
또 즐거움을 느끼고 어디서 우월감을 느끼는지 감이 안잡힘.
대화도 존나.......... 재미 없음.........
얼마 있지 않으면 금방 발화될 감정만 주구장창 이야기함.
보통 이런 케이스의 남자가 스타일도 좋고
옷도 잘 입고 멋져보이지만
인간대 인간으로서 나랑 맞는 코드가 아님.
그런데 여자애들은 이런 남자 좋아하드라.
여자 감정 잘 이해하는 남자.
여자랑 코드도 잘 맞아.
인기 많아서 좋겠다 좋겠어.

기억을 돌이켜 볼 때......
나는 게임 애니 좋아하는 찐따남이랑 주파수가 잘 맞았던 것으로 기억함.
사람들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아닌 것에 초점을 맞추고
분석 연구하는 거 좋아하는 남자,
그런 남자랑은 코드가 맞았던 거 같음.
함께 할 때 재미있었거든.
즉 사람을 만날때
사람과의 감정 교류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척도 ->
요거 은근히 중요하니깐 파악하는 게 좋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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