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작가 지망생들이 글 쓰다가 막히면
섹스 이야기에 의존하는 것처럼
여자 작가 지망생들이 글 쓰다가 막히면
레즈비언 소재에 의존하곤 함.
또 그게 여초에서 환장하고 좋아하는 소재인데
왜냐하면 여자들 사이에서 레즈비언은 아주 좋은 존재거든.
우선 남자를 두고 기싸움 할 필요도 없고 +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봐주고 애정을 줄 수 있는
감사한 ^^ 존재잖아.
여자 사이에서 “해줘“가 통하는 유일한 존재잖아.
여자처럼 마음이 통하는데 사랑까지 주는 존재,
그 사이에 한남은 끼지 않는 순수한 사랑.
그리고 소수자 이야기잖아. 색다르긴 하잖아.
요즘은 하도 많아서 성소수자 같지도 않아보이는데
성소수자라서 세상에 차별 받고 또 그게 소재가 되자나.
감정적 사랑에 있어서 이색적인 소재,
그러다보니 레즈비언 소재를 줄창나게 쓰게 되고
여자 작가 지망생의 글 중에는
레즈비언 티를 못내서 아주 안달이 났음.

그러면 여자를 섹시하게 쓰느냐... 그것도 아님!
그냥 남자 싫어 빼액! 거리는 소재로 레즈를 이용하기만 함.
여자에 대한 신체 찬양,
성적 어필, 섹시 포인트,
그 딴 거 전혀 없고
그냥 남자 싫으니 우리 끼리 사랑 하자!
그래서 여성 작가 지망생 중에
자기 레즈라고 당당히 고백하는 애들도 있는데
신기하게도 졸업하면 남미새가 되어있음.
잘생긴 남자애 하나 나타나면 그 남자애 두고 존나 기싸움 함.
실제로 남자 하나 두고 여자들의 온갖 기싸움과 혈투를 집적 지켜 본 사람으로서
여초에서 레즈비언 선언
= 비혼선언
= 휴전 선언
= 아직 내 마음을 흔들어줄 남자 못찾음요 ^^
이거임.
특히 여자들은 남자든 여자든 자신에게 헌신하고 사랑하는 존재면
성적 취향 생각 안하고 꿀떡 넘어가는
애정결핍 걸린 사람이 많아서
지가 레즈인지 일반인지 제대로 구분도 못함 ㅋㅋㅋ
나도 내 마음 잘 몰랑....
같은 상태에 빠지는 거지.
하여튼 레즈비언들 주접은 알아줘야해.
아니, 정확히는 남자 사랑 안하는 척 하는 한녀들 주접은 알아줘야해.
실상은 남캐 + 남자 + 남돌 존나 사랑함.
가오가 있어서 인터넷에 티를 안내는 것 뿐이지.
또 쭉쭉빵빵하게 성적 어필하는 섹시한 여자는 더 안 좋아함.
남자처럼 생겼지만 또 남자처럼 키가 크고,
또 남자다운 성격에, 남자처럼 돈 내줬으면 ^^
걍 레즈비언인 척, 남자 안좋아하는 척 하는 것 뿐.
이렇게 본인의 마음도 제대로 모르고
욕망도 어줍잖게 담고 있는데
뭐 화끈한 글이 나오겠어?
패션 레즈처럼 패션 욕망을 가진 글 탄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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