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려고 캡쳐한 것]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0월 11일 SK T1 VS 이스트로 전

 

 

 

 

 

 

김현진이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드디어 만나게 된 친정팀 SK T1

창단팀 멤버였던 최연성과 박용욱도 코치로 변했으니 격세지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1세트는 도재욱과 지성팍

 

 

 

 

 

 

맵이 콜로세움이었는데 그맵에서 도재욱의 전적은 무패,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콜도세움

 

 

 

 

재욱찡 사랑해

 

 

 

 

그리고 도재욱은 엄청난 물량으로 무난하게 승리한다

 

 

 

 

 

도재욱 참 잘했어요 ^^b

 

 

저건 뭐지? 

도재욱이 승리하자 참잘했어요^^b 같은 메달을 걸어준다.

이렇게 소소한 이벤트가 있는 SK T1 참 잘했어요 ^^b

 

 

 

 

 

 

 

이 스막들아 제발 승리 좀 하자

 

 

참다 못해 결국 물리적 힘을 쓰는 김현진 

 

 

 

사실 김현진이나 이호준이나 웃고 있는걸 보니 그냥 장난인 듯

그래도 선수의 머리를 쥐어박는건 너무한 것 같은데

감독님. 카메라가 도는데 선수 머리 때리는 건 애정표현이라도 아닌 것 같은데요?

 

 

 

 

 

하지만 신상호도 그렇고 다른 선수들도 그러는 모습이 종종보이니 이스트로는 서로 때리면서 애정 확인하는 듯

현피스트로 쉐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떡대들이 좋더라

기분 좋은 날에는 막 주먹다짐하는거 아니야?

 

 

 

 

 

 

 

 

2세트 박상우와 고인규

역시 무난하게 고인규의 승리

이 기세하면 3대 0으로 패배할 것 같다

 

 

 

 

고인규 참 잘했어요 ^^b

 

 

 

 

그래도 명색에 우승자 출신 코치인데 메달셔틀이나 시키다니

SK T1도 참 잔인해 

 

 

 

 

 

 오랜만에 3대 0으로 승리할 기세에 사진찍는 벙키

SK T1 대부분의 팬이 벙키팬이라고 하던데 

 

 

 

 

 

목 돌아가는 벙키

 

 

 

 

기습 뽀뽀하는 씹변태 벙키

 

 

 

 

카메라 피하는 벙키

 

 

 

 

오늘부터 1일 벙키

 

 

 

 

 

3세트는 코치들과 같이 선수 생활을 했던 박태민. 그리고 상대는 신대근

 

 

 

 

하지만 박태민도 이제 올드게이머로써 새로운 선수들에게 밀리는 상황

 

 

 

 

그리고 박태민의 패배. 이제 박태민은 박재혁에게 저그 라인을 넘겨주어야 할 위치가 됬다.

그러나 박재혁도 연패중이라서 참 난감한 SK T1의 저그들

 

 

 

 

결국 메달을 받지 못한 박태민 

 

 

 

 

 

 

4세트는 정명훈과 서기수

만약 이스트로가 에결스트로라면 서기수가 이길꺼야

그치?

 

 

 

 

 

긴장한 듯 거칠게 숨을 쉬는 정명훈

 

 

 

 

 

 

이스트로 팬일까 SK T1 팬일까

간절히 손을 모아 경기는 보는 관객

 

 

 

 

 

 

나도 그러면 KT팬해서 KT지면 요금 안내야겠다 ㅋㅋㅋ

 

 

 

 

 

그리고 기가 막히게 4세트 서기수가 승리하고 또 에이스 결정전으로 가게 되었다.

이정도면 운명이야

 

 

 

 

 

 

 

 

5세트는 박재혁과 박상우

오랜만에 에이스결정전에 나온 박상우가 승리할 수 있을까?

 

 

 

 

 

그래. 이스트로는 에이스결정전에 패배하는게 익숙해서 불안한데. 이번에도 연패하는 것인가

 

 

 

 

 

늬 시대에는 이런거 없지? 부럽지?

 

 

2G폰으로 경기를 보는 팬. 척보기에도 스마트폰은 아닌것 같고 DMB로 보는 것 같은데.

2G폰 당시 DMB, 공짜로 TV 볼 수 있는 좋은 기능이 있었다.

지금생각해도 인터넷 없이 TV를 볼수있는 그 기능 참 좋은 것 같다. 

 

 

 

 

 

 

둘이 팽팽히 싸우더니 이런 말도 안되는 치어풀이 보이자

 

 

 

 

박재혁 현타

 

갑자기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더니

 

 

 

 

 

 

 

박상우의 승리!

 

이게 말이 돼?

 

 

 

 

자신의 손으로 이스트로의 연패도 끊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해 승리직후 살짝 미소짓는 박상우

 

 

 

잠깐 오늘 무슨 날임????????

이스트로가 이겼다고?

로또사야겠다!!!!!!!!!!!!!!

말도 안돼!!!!!!!!!!!

 

 

 

 

 

 

김현진 감독 부임이후 첫 에이스결정전에 이겨서 들뜬 박상우

08-09 시즌 그렇게 이스트로는 SK T1을 상대로 첫승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