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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캡쳐한 것]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0월 8일 웅진스타즈 VS 이스트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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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0. 11. 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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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은 유난히 치열했던 프로리그 시즌이다.

왜냐하면 이때 감독교체도 많았고 창단한 팀도 있으니깐.

 

 

그리고 오랜 힘든 시간 끝에 제대로 된 스폰서를 받게 된 웅진스타즈.

이재균 감독은 반드시 승리해야할 명분이 있다.

 

 

 

 

 

 

그건 이스트로도 마찬가지이다.

2008 프로리그에 계속 연패하고 08-09시즌 들어와서도 첫경기에 패배했으니깐.

이번 경기에 이겨서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한다.

 

 

 

 

 

 

 

그나저나 이날따라 유난히 여자같아 보이는 김현진

 

 

 

 

 

여성스럽게 생긴게 아니라 그냥 여자같아 보이는데

섬세한 손짓 하나하나가 예술이네

 

 

 

 

 

 

 

그래. 개화기시절 경성에 사는 모던걸 느낌이야

딱이네

 

 

 

 

 

 

입술이 빨간 것을 빼고도 남자에게 흔히없는 레어틱한 얼굴 골격임

난 유니크한게 좋아

면진아. 그래서 내가 많이 아낀다

 

 

 

 

 

 

 

장소는 엠비씨 게임 스튜디오.

엠겜 시청자들 눈멀게 만들 이유 있니?

조명이 화려해서 쳐다볼수도 없는 무대.

 

 

 

 

 

 

 

 

1세트가 신상호와 김명운의 대결.

스막인 신상호가 김명운을 이겼다!

 

 

섭섭한지 입을 쭉 내미는 이재균 감독

 

 

 

 

 

2세트는 이호준과 정종현

 

그리고 이호준의 승리.

2세트 연달아 패배하자 아예 고개를 떨구는 이재균 감독

창단 후 첫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이런 일이

 

 

 

 

 

 

지성팍 중요한 경기마다 이기고 괜찮은데?

믿을만한 1승 카드가 될 것만 같다.

 

 

 

 

 

팀이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 어두워보이는 김현진 

 

 

 

 

조명 때문인가?

앞머리가 그림자로 가려져서 유난히 다크해보임

 

 

 

 

 

 

 

진짜 소시오패스 악당하면 찰떡인데

언제나 차가워보이는 김현진

 

 

 

 

 

어쩌면 선수들에게 진짜 차가웠을지도

고러지

저게 바로 카리스마지

 

 

저런 스타일은 또 말도 잘해서 매섭게 노려보며 독설 날리면 누구든지 무릎 꿇음

사진만 봐도 무서운데 박상우는 어떻게 버텼을까

정말 대단해

 

 

 

 

 

 

 

 

3세트가 신희승과 김승현이었는데 맵이 네오 레퀴엠, 그것도 프로토스 맵이라고 불리는 그곳에서 신희승을 보냈다.

물론 KTF매직엔스 프로토스 이영호를 이기긴 했지만 그런 기적이 또 일어나려나?

 

 

 

 

 

오늘도 신박하게 경기하는 신희승.

빠르게 원팩 원스타로 간다.

 

 

나무에 낑긴 SCV

아니면 이것도 와룡의 전략인가? 

 

 

 

 

 

 

하지만 너무 참신하게 나간터라 정직하게 나간 김승현에게 패배 

신희승은 경기가 마음대로 안풀리면 습관적으로 혀를 내민다

 

 

 

 

김현진도 입술에 항상 침바르는 습관이 있다

 

 

 

 

입술 앙

 

 

 

 

 

 

 

 

김승현의 사선 세레머니

자 다음 경기 누구냐

4세트는 신대근과 윤용태의 대결

 

 

 

 

 

 

그런데 또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맵에 신대근을 던졌다.

서기수 안쓰는 거야?

아니면 일부로 에이스 결정전에 가고 싶어서 그러나?

 

 

 

 

 

그리고 소원대로 신대근의 패배. 에이스 결정전으로 가게 된다.

에이스 결정전의 저주는 언제 끝날 것인가

 

 

 

 

 

 

 

 

 

 

 

똥줄타는 양 감독

 

 

 

 

1나들이 왔단다! 웅진 화이팅!

 

 

 

 

수요일은 웅진

프로리그 화이팅~

DAY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에이스 결정전

기세좋은 윤용태와 한때 프로토스전에 뛰어났던 박문기

하지만 지금은 위상이 다르다. 박문기가 점점 밀리고 있었다. 

 

 

결국 박문기는 GG를 치고 에이스 윤용태가 2승으로 웅진스타즈를 승리로 이끈다

 

 

 

 

 

이스트로가 인사 후 퇴장할때 이재균감독에게 인사하는 김현진

 

 

 

 

그런 김현진을 뒤로하고 이재균 감독은 창단 기념 케이크에 불을 붙이는데

 

 

 

 

즐거움은 나누어야 커지는 법

팬들에게 촛불을 끄게 한다.

 

 

그래 꼴스트로 녀석들아

너희들도 이렇게 팬서비스 좀 해라. 이스트로 갤러리도 만들어서 글 좀 올리지는.

이재균 감독님은 글 활발하게 잘 올리시던데. 

 

 

 

 

 

 

 

팀을 승리로 이끈 웅진 프로토스들

사이 좋아보이네 

 

 

 

 

 

 

 

 

 

 

숙소에나 가자

 

 

오늘도 2대 3 이스트로 스코어로 패배

이번 08-09시즌도 연패로 마무리하게 될 것인가? 

 

 

그리고 다음 경기 상대는 SK T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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