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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캡쳐한 것]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년 7월 13일 STX 소울 VS 이스트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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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og 2020. 10. 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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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인 STX 소울과 이스트로 전. 그런데 이 경기는 KTF매직엔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경기인데 STX 소울이 이스트로를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진출, 반대로 STX가 패배하면 KTF매직엔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영호를 비롯한 KTF매직엔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TV앞에서 똥줄타며 이스트로를 응원하고 있을지도 

 

 

 

 

 

주인공 등장이요.

꼴등. 3연패. 에이스 결정전 0승 8패. 정말 어마어마하다.

성적표를 보면 에이스가 없고 개인전 카드가 약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상대팀 소울은 팀전에는 뒤질지 모르지만 개인전에서는 박성준, 진영수를 비롯한 확실한 선수가 있다는 것.

여러모로 STX 소울이 우위인 상태

 

 

 

 

 

 

거기다가 선봉전은 7연패인 스막중의 스막인 신상호가 나오고

 

 

 

 

 

상대는 김윤중

 

 

 

 

 

 

지난번처럼 말도 안되는 치어풀 때문에 또 패배한다.

저 팬분 다음 시즌에는 저 치어풀을 절대 가져오면 안된다.

결국 신상호는 2008 프로리그 8연패로 마무리한다.

 

 

 

 

 

 

콩이 된 김윤중

 

 

 

 

 

 

왜 저에게 저런 스막만 주셨습니까

 

 

거기다가 신상호는 4게이트웨이를 했음에도 1게이트웨이인 김윤중에게 밀린 것이다

빡이 친 건지 표정이 별로인 김현진

 

 

 

 

 

 

 

 

거기에 KTF매직엔스에 있었지만 실력하락으로 이스트로에 와서 은퇴를 앞둔 김민구가 고별전을 하게 되는데

 

 

 

 

 

궁딩 팡팡

 

 

 

 

 

잘해라

 

김민구에게 짧은 말 남기고 떠나는 김현진

 

 

 

 

 

 

 

그런데 사실 김민구가 이길 가능성은 0%에 가까웠다.

왜냐하면 상대는 STX 소울 테란에이스 진영수에다가 테란이 유리하기로 소문난 맵 오델로니깐

 

 

 

 

 

 

 

 

 

 

 

  하긴 어차피 김민구는 은퇴를 앞두고 있어 실력도 보장할 수 없고

테란맵 오델로에서 진영수가 나올 가능성도 높으니 논개작전을 한 것일지도

이런면에서는 좀 잔인한 김현진

하긴 어느 세트에 나가도 이길 가능성이 적긴하지만

 

 

 

 

 

 

그래도 상대전적은 2대2다

희망이 있을지도

 

 

 

 

 

 

 

진영수의 그림 치어풀

 

 

 

 

 

 

 

 

 

경기석은 소울팀 팬으로 점령한 상태 

 

 

 

 

 

그래도 김민구 팬도 왔다 

 

 

아니면 케텝빠인가? 

 

 

 

 

 

 

 

 

결국 패배한 김민구. 하지만

 

 

 

 

 

악수를 건네는 진영수 

 

 

 

김민구의 마지막 은퇴 세레머니

홈런 당하는 불쌍한 스트라이커

 

 

 

 

 

 

이긴 진영수보다 패배한 김민구가 뭔가 더 표정이 밝아보이는데 

 

 

 

 

 

2대 0으로 앞서는 소울팀

하지만 3세트 팀플전은 알 수가 없다

개인전에 약한 이스트로지만 팀플에는 강했으니깐.

 

그래도 소울팀에는 최근 온게임넷 우승자 박성준이 팀플로 참여하는데

 

 

 

 

 

 

 

 

OGN 뱃지가 더 맛있단다. 너희 집엔 이거 없지?

 

유난히 간지나 보이는 박성준의 뱃지

이스트로 어떤 선수도 가지지 못한 뱃지인 것이다.

 

 

 

 

 

 

그럼에도 서기수와 신대근의 팀플이 승리. 

귀신같이 2대1로 만들어 놓았는데. 뭐야. 오늘도 에결가는거야?

 

 

 

 

 

 

 

 

4세트 김구현과 이호준

경기에 지면 뽀뽀녀 부른다는 치어풀

 

 

 

 

과연 뽀뽀녀가 훔칠 김구현 입술의 운명은?

 

 

 

김구현 입술 클로즈업

엠겜 카메라맨 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호준 제발 이겨라

 

 

 

 

 

 

저거 크루와상 빵 아님? 

 

 

 

 

 

 

 

결국 4세트 김구현의 승리

유난히 아쉬워하는 이호준

나도 아쉬워

뽀뽀녀가 김구현 입술 겁탈하는거 보고 싶었는데 ㅉㅉ

 

 

 

 

 

 

이스트로 스코어도 아니라 3대1로 패배

당연히 KTF매직엔스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다

 

 

 

 

 

 

현진이도 기운이 빠진 것처럼 보임

 

 

 

군인신분의 공군에이스에게까지 밀린 답도없는 이스트로

에이스 신희승은 스막에, 신상호는 8연패.

박상우는 에이스 결정전에 나오는 족족 패배. 이호준도 아직 신인티 못벗는 중.

거기다 유일하게 승점을 챙겨주는 팀플도 2008 프로리그를 끝으로 사라진다.

 

 

과연 이런 팀이 다음 시즌에는 어떤 성적을 보여주게 될까

 

2008 프로리그 시즌은 그렇게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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