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김현진 코치가 짜준 엔트리가 좋았다” 시즌 첫 승 e네이처 톱 인터뷰
-후기 첫 승 소감은.
▶서기수(이하 서)=엔트리 보고 우리 팀이 3대1로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 팀플레이가 불안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김원기가 알카노이드에서 이윤열과 경기할 때 약간 불안했다.
-아카디아2에서 저그가 할만한가.
▶조용성(이하 조)=저그 대 저그만 준비하고 나왔다. 저그가 괜찮은 맵이라 긴장하지 않았다. 연습할 때도 할 만했다.
-‘이윤열 킬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김원기(이하 김)=테란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알카노이드를 준비했다. 처음에 이윤열 선수의 본진을 정찰한 뒤 더블 커맨드인 것을 확인하고 승리를 예감했다. 뮤탈리스크도 준비했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뮤탈리스크를 쓰니까 다른 쪽으로 생각을 전환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이번 전략은 전기리그에서 사용하지 못한 전략을 응용한 것이다. 815III에서 한동욱선수와의 경기에서 허무하게 패하지만 않았어도 미리 보여드릴 수 있었다.
-유리해서 병력을 허비했나(서기수에게).
▶서=상황이 너무 유리해서 견제할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병력을 모두 소진했다. 그래도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초반에 견제 없이 확장에 성공해서 5000~6000정도의 미네랄이 있었다. 또 아비터도 예약해 뒀기 때문에 경기를 전개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팬택에 유난히 강하다.
▶서=선수들이 나를 겨냥하고 엔트리를 짜느라 말린 듯하다. 솔직히 롱기누스에선 이윤열이 나올 줄 알았다. 연습할 때 팀동료들에게 많이 패했다. 자리잡고 대치 상황 만드는 테란들이 대처하기 어렵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서=전략적인 면보다는 물량을 뽑으면서 운영하는 스타일이다. 힘으로 밀어 붙이는 전략이 잘 통한다고 생각했다.
▶김=원래는 힘싸움 밖에 안 했다. 팀에 들어온 뒤로 다양한 스타일을 몸에 익히려고 노력중이다.
▶조=무조건 센터 물량전을 하려고 한다. 중앙에서 밀리면 지는 거고 이기면 반드시 승리한다.
-SK텔레콤전을 앞두고 있다.
▶서=SK텔레콤도 엔트리만 잘 맞는다면 승리할 수 있다. 김현진 코치가 상대 엔트리를 잘 맞추기 때문에 의지할 만하다.
▶김=테란 나오면 이길 수 있다. 더블 커맨드 하면 필승이다.
▶조=이길 수 있을 것 같다. 팀플레이가 승리한 뒤 개인전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승리할 것같다.
-올 시즌 목표는.
▶서=팀이 5승5패를 하는 것이 목표다. STX SouL전 놓친 것이 정말 아쉽다. 전기 때 이겼던 팀은 모두 이기고, 이길 수 있었던 팀도 한 두 팀 정도 된다. 그 팀들을 먼저 꺾겠다.
▶김=저그전 4연패 끊는 것이 목표다.
▶조=팀이나 개인 모두 전기리그보다 더 많은 승수를 따냈으면 좋겠다.
-----------------------자료출처 파이터포럼 -----------------------------------------
http://cafe.daum.net/smileminjung/7fMw/137?q=%EC%9D%B4%EB%84%A4%EC%9D%B4%EC%B2%98%20%EA%B9%80%ED%98%84%EC%A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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