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는 설거지끼리 통한다
이스트로, SK T1 설거지출신 임홍규
스파키즈, CJ, 웅진스타즈 설거지출신 김봉준
그렇게 둘은 위메이드 폭스 출신 박성균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홍구 : 그리고 형 이름 알았어? 감독님이?
봉구 : 나 이름 알지. 너 무명이냐?
홍구 : 나 몰랐어.
때는 이스트로 해체가 확정되고 마지막으로 선수들끼리 식판들며 밥 먹을 때...
임홍규 : 나도 밥푸러 갔지. 식판들고. 그 때 감독님이
김현진 : 야 너 일로 와봐.
저기 선풍기선 좀 꼽아봐
감독이 시키는대로 하는 임홍규. 그런데 김현진은 홍규를 유심히 보더니
김현진 : 그런데 넌 이름이 뭐냐?
임홍규 : 연습생으로 3개월 있었는데 찌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성균 : 감독님 착하시다... 가기전에 이름이라도 알고 가려고...
임홍규 : 지금 이름 알려나?
이래뵈도 임홍규는 이스트로 당시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에 참가해 줄넘기도 같이하고
준프로임에도 프로게이머로 잘못 등록되서 해체 드래프트에도 참가했고
(저기 모자 쓴 사람)
SK T1 2군으로 확정되서
입이 귀에 걸렸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SK에서 뭐도 못하고 방출됬음
그런데 썰을 들어보니 방출될만함
그냥 양희은이라고 이야기 해버리지 ㅋㅋㅋ
양희은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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