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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김현진에 대하여 3 / 이스트로 신인 육성

과거 스타크래프트1 인물 리뷰

by @blog 2019. 7. 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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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IEG 덕분에 팀 해체 위기는 면했다. 

그리고 김현진이 다시 코치 생활에 집중했을때 주변 사람들은 많이 변해 있었다.

 

 

 

 

임요환은 공군으로 들어가고

 

 

 

IS때부터 SK T1까지 절친이였던 김성제는

변해버린 T1으로인해 연습생 신분으로 하락해 집에서 연습하고

 

 

 

 

최연성은 부상으로 플레잉 코치, 박용욱은 성적하락으로 코치가 됬다.

 

 

 

 

한때 다른 대기업 소속으로 경기했던 김정민은 

 

 

 

 

 

 

 

 

해설자가 되었다.

 

 

  이제 2세대 프로게이머 시대는 지나간 것이다. 괴물같은 신인들의 등장으로 스타크래프트 판은 바뀌었다. 이제 이스트로도 신인 키우기에 집중해야한다. 다른건 몰라도 이스트로는 좋은 신인 선수를 가져올 수 있는 최강의 장점이 있었다.

 

 

 

 

왜냐하면 성적이 하위권이니깐!

 

 

 

 

  드래프트 시스템은 프로리그 성적이 하위권인 순서대로 시작된다. 이스트로에게는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인 것이다. 이지호 감독은 김현진과 같이 드래프트 시스템에 자주 참가해 예전처럼 방출된 선수 위주로 대려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신인의 실력을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김현진이 있으니깐. 

 


  이어 “김현진 코치가 신희승 등의 선수를 발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나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능력이 있다면 나이에 구애 받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2008/06/24-파이터포럼] 김현진 감독대행, 이지호 감독 추천으로 지휘봉 (1

 

 

 

 

 

그리고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로 뽑힌 김원기 선수가 3명의 선수들을 추천한다.

남승현과 신대근 그리고 박상우.

 

 

 

 

 


- 올 시즌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기는 했지만 아직은 생소하다. 팬들에게 자기를 소개한다면


박상우=작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게이머가 됐어요. 프로게이머를 시작한지는 한 1년 반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KOR 연습생이었던 친구를 이기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 친구를 끝내 이기다 보니 실력이 많이 늘어서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스트로에는 아마추어 때 아는 형이 (김)원기 형을 소개시켜줬고, 그 당시 커리지 매치를 통과했던 때여서 곧바로 이스트로에 들어오게 됐어요.

남승현=저는 프로게이머가 된지 한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재작년 하반기 추천선수로 프로게이머가 됐어요. 이스트로에는 아마추어 때 원기 형과 같은 길드였는데 추천을 받아서 들어오게 됐어요.

신대근=작년 8월 하반기에 추천선수를 통해 프로게이머가 된 신대근입니다. 브레인서버라는 사설 서버에서 래더를 했었는데 상위권에 들었고, 원기 형이 테스트를 받아보라고 제안하셔서 이스트로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라이브인터뷰]이스트로의 희망 3인방, 박상우-신대근-남승현 (2

 

 

 

 

 

선수를 뽑았으면 육성해야 하는데

김현진의 육성 방법은?

 

 

 

- 스타무한도전 55회 중

 

박상현 : 김현진 코치 어떤가요? 팀에서?

 

 

 

 

서기수 : 초기에는 ... 좀 많이 강압적으로 해주셨는데 이제는 선수들이 알아서 알고...

코치님의 말을 따르면서 저희가 알아서... 

 

 

 

 

 

 

꼽냐?

 

 

와씨 사진만 봐도 개무섭네 ㅋㅋㅋ

안절부절 못하는 서기수 보소 ㅋㅋㅋ

 

 

 

 

특히 가장 난감한 위치에 있는 것은 서기수다. 

같은 84년생이고 어제까지만 해도 같은 팀원이었는데 하루 사이에 코치가 되고 

 

 

 

또 감독이 되버려서 서기수는 걍 평생 까일 듯 ㅋㅋㅋ

 

 

 

 

 

(3

 


 
제가 한 일은 별로 없어요.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거죠.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해도 스스로가 깨닫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요. 그런 점에서 스스로 깨닫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PEOPLE] '이스트로를 구한 마법사' 김현진 감독(2편) (4

 

  김현진은 엄격한 코치다. 물론 후에 감독이 되서도 칭찬하나 없는 감독이 되는데 코치때부터 그는 까다로웠다. 그가 밀고가는 코치 스타일이 있는데 바로 알아서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서기수 말대로 초반에 강압적으로 쪼고 스스로 승부욕을 가지게 만들고. 자만하지 않도록. 스스로 프로의식을 가지면서. 재미있는 일화로 신대근과 박상우를 추천한 김원기 선수가 이윤열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다. 거만해진 김원기 선수를 본 김현진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내가 이윤열 선수와 대결해서 첫 승을 올렸을 때 스스로 거만하게 행동한 적이 있었다. 
그 때 현진이 형은 3주간 의도적으로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어리둥절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 알게 됐다. 내 행동이 달라진 것을 느꼈는지 현진이 형은 그제서야 "더 노력하자"고 등을 두들겨줬다.


이스트로 <1> / 경향게임스 / 윤아름기자 - (5

 

 

 

 

 

아 물론 그런 것도 있겠지만...

 

 

 

 

(6

 

당시 김원기 선수가 팬들이 준 선물을 들었을 때 사진이 찍혔다.

그래서 그걸 가리기 위해 편집했다고 하자

 

 

 

 

 

 

 

김원기 질투한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추측이다

 

 

 

 

"최고의 기상률"
최고의 기상률(?)을 자랑하는 이스트로. 

 

[2007.08.16] 2007 하반기 정기 소양교육 (7

 

 

 

혹은 코치의 압박 

 

 

 

 

같은 2005년 드래프트로, 그것도 1순위로 들어온 조용성도 난감한 입장이였을 것이다.

 

  사실 김현진은 선수를 관리하는 코치이기도하지만 가장 빛이 나는 것은 바로 전략코치라는 점이다. 아마 그때당시에는 전략코치와 선수를 육성하는 코치가 나뉘어져 있지 않았을 것이다. 종족별로 코치가 나뉘어지는 것은 자금이 부족한 이스트로에게는 더 말도 안되는 상황일 것이고. 이스트로의 테란 선수들이 강했던 것은 김현진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출처 

1)  http://cafe.daum.net/prokhj/GxWf/128

2) http://cafe.daum.net/ClanSae/1qt7/38?q=%5B%EB%

3) 서클 매거진 카페 /  http://cafe.daum.net/CircleS

4) http://m.dailyesports.com/view.php?ud=200903131152000008363

5) http://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98

6) http://cafe.daum.net/prokhj

7) http://cafe.daum.net/prokhj/_album/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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