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스타계의 백악기와 같은 고대시절
강도경과 김동수와 송병석이라는 게이머가 있었을 그 시대
이 당시 게임부스는 당연히 없었고 관중석 가운데에서 경기하던 시대였다.
출처 : www.youtube.com/watch?v=Gp1afjnL92U&feature=emb_title
그때 테란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스탑러커에 당할 위기의 순간 환호성을 들어서인지 기가 막히게 피했고
이에 정의감 강한 송병석 선수는 가만있지 않는데
안그래도 임요환의 전략(혹은 날빌)로 이를 갈고 있었던 송병석.
훈장마냥 호통을 치고
이에 생겨나는 각종 패러디물들
노동8호의 패러디물 ㅋㅋ
제작자는 포모스의 계륜미
그리고 임요환은 논란의 장소인 게임큐 게시판에 해명글을 쓴다.
프로게이머 임요환입니다. ^^;;
요 며칠간 제 이름이 좋지 않게 나돌고 있는데.. 일단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어서 팬 여러분과 스타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하 프로게이머를 선수로 지칭하겠습니다. 겜큐 게시판에서 벌어졌던 송병석 선수와 일부 팬분들과의 설전을 전해 듣고 직접 또 보고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논쟁의 촉발은 저의 변칙 플레이였기 때문이니까요. 사실 현재 프로게이머들은 다 한치의 오차도 용납 않는 최고수급들이고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분석이 필요합니다. 상식을 깨는 허를 찌른 수도 개발해야 하구요. 그래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저의 그 점이 일부 상대에게는 못마땅하게 비칠 수는 있었겠지요.
그런데 일부 팬분들이 결론지으시는 송병석 선수의 글귀절 해석부분은 송선수의 본의가 아니었을 것이고 그렇게 또 저는 믿고 싶습니다. 또 송병석 선수를 편든(?)것으로 되어있는 몇몇 유명선수들.. 본의가 아니라고 여기고, 다만 송병석 선수가 혼자 팬분들에게 깨지는게 안타까운 마음에 약간 흥분이 가미되어 그랬으리라 냉정하게 이해도 해봅니다. 이번의 논쟁은 사소한 것때문에 시작되었고 서로 모두에게 이익없는 상처뿐인 결과만 낳았습니다.
어찌되었건 다 제가 주위사람들에게 평소 원하든 원치않든,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그런 언행을 하지 않았나 스스로 반성하고 조심해지려 합니다. 가림토스나 HOT486이나 다 아는 형들이고 동생들인데,또 좋은 사람들 인데 저한테 악의를 품고 그런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말.......마음에 묻어두고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 아직 중요한 겜이 많이 남아있는데 그냥cafe.daum.net/yohwanfan 에나 오셔서 글이라도 남겨주세요. 유머면 더욱 좋구요. 지금 이 시점에서 한번 기분좋게 웃어보고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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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임요환의 팬만 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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