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글쓴이 : 김현진 번호 : 29941 조회수 : 2 2007.06.19 02:39 하하핫...너무 오랜만이라서 사실 조금 어색하네여 `0`;; 벌써 5년이라니^__^ 참으로 신기합니다. 내친김에 10주년도 가봅시다!!!! cj전끝나고 오늘에서야 컴터를 할수가있어서 좀 늦어찌만...봐주세요. 늘상 이러잖아여 ㅎㅎ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기념일인거같네여~ 옛날 생각이 너무 많이나서 글 너무 길게 쓰면안되게따 ㅋ 하여간 현진동생일이니까 너무 좋네여 요즈음 프로리그 성적이 바닥을 기고 계셔서 너무 괴로워여 선수들이 고생이 많긴 하지만 ... 많은 책임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ㅜ0ㅜ'' 저희 형이 교통사고가 좀 심하게 나는바람에 하스피럴호텔에서 좀 쉬고있는뎅 장기투숙할건가봐여ㅡ 흐흐흐 ;;; 저랑 같이 응원해조요 언넝 씩씩해져야죠... 음~~~앞으로도 오래오래 현진동 꾸려나갑시다!!!! 날도 더운데 아이스크림 너무 많이 먹지맙시다~ 우우 ~ 우우 그럼 바바이 ♡ |
김현진 나이 25세. 이제 군대에 들어가야하는 나이.
그리고 하나 더, 작년 4월 형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1급 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2008/02/20-파이터포럼] 이스트로 김현진 코치 “제대하면 다시 돌아올게요” - (1 |
이에 가장 아쉬워하는 사람은 이지호 감독이다. 이제야 이스트로가 성장했는데. 이제야 IEG에서 자금을 받게 되었는데 은퇴라니. 그것도 선수들에게는 집에서 잠시 쉰다는 이유로 말하지도 않았다. 환송회도 없이 그냥 떠나버린 것이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홀연히 떠나는게 미안했는지 병원에서 인터뷰에 응했고 은퇴 사실을 알렸다. 그때동안 힘든 이야기를 할 때 힘을 주어서 고맙다고. 그리고 제대하면 다시 E스포츠로 돌아오고 싶다고.
그렇게 김현진이 없는 2008 프로리그가 시작된다. 이지호 감독은 다른 걸 몰라도 이번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라고 선언하고 이에 성공하지 못할시 사퇴한다는 과감한 입장을 내비췄다.(2 동시에 이지호 감독의 뛰어난 스폰 능력 때문에 아레나에서 협찬받아 유니폼을 받게 된다. 아레나, 이스트로가 사라질 때까지 유일하게 있었던 협찬사다. 난 처음 이스트로의 구단주가 아레나인 줄 알았다. 왜냐하면 그들의 옷에는 다른 팀처럼 스폰서 마크가 붙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보니 스폰서를 구하기 힘든 것이였고 그래서 그들의 유니폼이 깔끔한 것이다. 스폰서가 없는 팀, 가난할 수 밖에.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 김동진 코치마저 군입대로 떠나게 된다. 후임으로 오상택 코치가 오지만 이지호 감독은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열심히 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자꾸 경기에서 지는 것이다. 거기에 팀의 에이스 신희승 마저 슬럼프에 빠진다.
이스트로 에이스인 신희승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과연 MSL을 계기로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인가?신희승은 15일 오후 6시 30분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지는 아레나 MSL 2008 32강 G조에 출전한다. 시드권자로 테란 4명을 만들고 싶어했던 신희승은 최종적으로 2명의 테란, 1명의 저그와 MSL 32강을 치르게 됐다. 8연패를 당하고 있는 이스트로. 이와 함께 신희승도 부진의 길을 걷고 있다. 신희승은 최근 공식전 5연패를 당하고 있다. EVER 스타리그 2008 2차 본선에서는 2연패로 탈락했고 프로리그에서도 3연패를 당하며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 생략 전략적인 플레이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신희승은 2008 시즌이 시작되면서 의도적으로 후반을 바라보는 정석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이렇게 스타일을 바꾸는 과정에서 후반 뒷심 부족과 판단력 부재라는 문제를 드러내며 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포모스 / 2008.05.15 / 와룡 신희승, MSL 계기로 살아날 수 있을까? (3 |
이지호 감독은 억지로 스타일을 바꾸지 말라고 말한다. 신희승은 어째서 갑자기 스타일을 바꾸게 되었을까? 신희승은 '와룡' , '전략가'라는 자신의 별명을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팀의 계속된 패배와 에이스라는 압박감이 심해 자기랑 정반대인 정석적인 스타일로 바꾸게 된다. 김현진이 더블커맨드로 물량으로 밀어붙이다가 안되서 갑자기 전략적인 스타일로 바꾸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김현진이 가졌던 '뒷심 부족' 문제가 똑같이 신희승에게 나타났다. 얼마까지만 해도 빠른 등장과 동시에 4강을 휩쓴 선수가 이젠 예선전마저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9패, 10패, 11패. 그리고 14연패. 패의 수가 늘어나고 공군 ACE팀보다 더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 포스트시즌이 목표인데 10등 안으로 들어가는 것조차 힘들다니.
이럴 때 일수록 이지호 감독은 격려한다. 기죽지 말라고. 용기를 내라고. 하지만 어쩌면 이지호 감독의 이런 마음이 연패의 원인일지도 모른다. 그렇다, 너무 착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는 감독이 만들어가기 나름이다"며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하고 있는지 내가 가장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부분이 약점인지 알고 우리 팀의 전력이 비교적 약한 것도 알지만 최대한 힘내라고 독려를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14연패 탈출' 이스트로 이지호 감독 "연패 집착 않으려 했다" (4 |
김현진 : 지는 거에 대해서 쿨했어요. 지는게 안 좋아야하고 힘들어야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야지 그 에너지가 밖에서 연습할때도 집중이 좋아지는데 , 지면 지는 갑다, 했던것 같아요. 내 생각에. 김철민 MC : 저도 이스트로 경기를 중계하다보면 그런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솔직히 캐스터로써 말씀드리는데. 지고 났을 때 그 선수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좀 됬어요. - MBC GAME 스타방위대 4회중- |
이지호 감독은 인간성이 많고 선수들을 아끼지만 가끔은 선수를 선수로 생각안하는 점이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가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조용성 선수의 은퇴식. 마지막이기에 꼭 이기고자 했지만 패배하고 이지호 감독은 그를 위해 춤을 춰 준다. 저런 감독이 어디있겠는가. 선수를 위해 춤까지 추는 감독이. 하지만 감독이라면, 정말 프로게이머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은 감독이라면 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용성 선수를 우승하게 만들어야 했다는 것이다. 차라리 춤을 추는 것보다 밤세서 전략 짜는 걸 도와줬어야 하는 것이다. 감독이 춤을 춰서 받은 감동보다 게임에서 승리해 받는 감동이 더 커야 프로게이머다. 많은 사람들이 이지호 감독의 춤에 감동받고 덕장이라고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프로게이머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은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이지호 감독이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높고 스폰서를 얻는 능력을 높게 치지만 프로게이머를 관리하는 감독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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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말하지만 이지호 감독은 선수들을 가족처럼 생각한다. 그들의 체중과 건강관리, 더불어 좋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위해 게임만이 아닌 취미로 독서를 하라고 독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갸륵하지만 가끔은 너무 가족으로 생각하는게 문제다. 그래, 선수로써가 아닌 가족으로. 그러다보니 프로게이머로써의 자부심이 실추될 수도 있는 젠가 광고에 보내고 그리고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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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의 스타 송일국씨, 홍사덕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 (6 |
사진을 보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ㅋㅋㅋㅋㅋㅋㅋ
1. 이지호 감독과 후보만 웃음
2. 썩소 신희승
3. 친박연대ㅋㅋㅋㅋㅋㅋㅋㅋ
4. 숙소랑 너무 먼 대구, 그것도 밤 9시
5. 2008 프로리그 출범식 3일전에 벌어짐
6. 서기수를 서지수로 쓰는 기사
7. 어느 게임단에도 없는 정치 후보 방문
오늘로 이스트로는 젠가 광고 이후 흑역사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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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이지호 감독이 만약 프로게이머들을 프로게이머로써 본다면 젠가 광고나 위와 같은 일은 좀 자제하지 않았을까? 사업가나 영업직인 사람은 좋겠다만 프로게이머가 정치 후보를 만나봐야 좋을 건 없지 않은가. E스포츠의 발전에 대한 건의도 중요하지만 우선 팀의 성적, 선수 능력 발전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그걸 제외한 건강관리, 독서, 정치인에게 E스포츠에 대한 건의 하기. 뭔가 핀트가 맞지 않는다. 정확하게 찔러야 할 부분을 찌르지 않고 자꾸 옆으로 빠지는 것이다. 연습은 열심히 하는데 좋은 성적이 안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병사들을 사랑하지만 전술은 잘 모르는 장군 같은 느낌. 이지호 감독이나 선수들은 힘을 내고자 패배 횟수를 외면할지몰라도 여론은 심각성을 느낀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기분이 나쁠지도 모르겠지만 군인 신분인 공군보다도 못한 성적은 해명할 방법이 없다. 이대로 더 패배한다면 이스트로는 최악의 시즌을 보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몇몇 팬들은 성급하고 서운하게도 '게임단 해체'까지 운운하고 나서기도 한다. 그만큼 지금 이스트로는 처참한 상황에 놓여있다. 3일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8주차 4경기는 11연패 중인 이스트로와 2연패 중인 온게임넷의 대결이다. 이스트로는 이 대결에서 패배하면 12연패의 늪에 빠져버리고 만다. 공군이 시즌 4승째를 거두며 투지를 불사르고 있기 때문에 이스트로는 꼴찌에 대한 동정의 눈길보다는 '군인보다도 못하다'는 비난의 눈길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 이상의 연패는 안된다. - 생략 만년 하위권이었던 이스트로지만 계속된 연패로 신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치욕적인 불명예다. 이대로 계속 연패를 하게 된다면 이스트로는 대대적인 게임단 개혁을 해야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하루 빨리 연패를 끊지 않는다면 극단적인 조치까지 이뤄질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2008.06.03 / 포모스 / 11연패 이스트로, 더 이상 연패는 안돼! - (8 |
그렇게 이스트로는 2008 프로리그 14연패를 찍게 된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는 이지호 감독의 의지와는 너무도 다르게 흘러가고 있었다.
출처
1) http://cafe.daum.net/prokhj/GxWf/126
2) https://lostarks.tistory.com/126
3) https://sports.v.daum.net/v/20080515000715905
4)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17&aid=0001960452
5) https://news.v.daum.net/v/20080408110015983
6)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02040449
7) https://blog.naver.com/kazen_ioi/50026897977
8) https://sports.v.daum.net/v/2008060310291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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