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는 위메이드폭스에게 3대 0으로 승리한 후
2009년 5월 16일, CJ엔투스에게 3대 1으로 승리
5월 19일에 SK T1에게 3대 2로 패배
5월 25일에 웅진스타즈에게 3대 0으로 승리
5월 30일에는 CJ엔투스에게 3대 2로 패배한다.
감독 얼굴을 카메라로 안잡아주는 MBC 게임에서 무려 3경기나 했으니 캡쳐 안했음.
그 와중에 에결은 또 2경기나 했네
정말 우리 이스트로는 팔색조의 매력이 있다. 연승이나 연패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
승리. 패배. 승리. 패배.
제발 하나만 해
에결스트로를 넘어 오할스트로라는 별명도 생기겠다
그런 와중 2009년 6월 2일 SK T1과 경기하게 된 이스트로
이 SK T1은 임요환을 시작으로 최연성까지 전략형 선수였는데
이스트로 감독도 전략형 선수 진짜 좋아하지 않음?
날빌러들의 피말리는 사투가 궁금하다! 그야말로
1세트 전략가 등장이요
김택용과 박상우
시작부터 진짜 어마어마하다.
박상우 본진 입구에 들어가 이렇게 몰래 게이트웨이를 짓는 김택용
대단하다 대단해
박상우도 그런 날빌을 예상했을까?
입구를 배럭으로 막았지만 이미 김택용의 게이트웨이는 지어진 상태였다.
그것도 무려 2개
그렇게 방심한 박상우는 팩토리를 올렸지만
질럿을 보고 식겁했을꺼야
본진은 아예 쑥대밭이 됐다
마! 나 박상우다!
피의 복수를 위해 정말 개 뜬금없는 중앙지역에 팩토리 짓더니
마! 나 박상우다!
유일한 유닛인 SCV를 김택용의 본진에 보내지만
부처님 손바닥 안
김택용 손바닥 안
박상우는 아무것도 못하고 GG를 친다
이런 독창적이고 기발한 전략을 누가 알려줬을까.
임요환일까?
임요환의 전략은 한결같이 세련되고 기발했으니깐
그것처럼 임요환의 외형도 참 한결같고 똑같다
근황 사진을 봐도 변한게 없어.
물론 동안이 좋긴하지만 똑같해. 재미 없어. 지루해.
반면 넘나 예쁜 선수였던 김현진 +_+
여자같이 이쁘장한 외모는 코치 생활 때도 계속 되었고
이제는 카리스마있는 감독으로 변해버렸으니
그야말로 팔색조 매력의 감독님이시다.
그리고, 그로부터 3일 후인 SK T1의 경기에서는
이제는 호빵맨으로 변해부렀다!!!!!!!!!!!!
도대체 갑자기 뭔일임????????????????
뭔일이여??????????
3일만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거야?????????
진짜 기면진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습은 정말 엄청난 흥미를 준다.
미의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미학을 만들고
자연의 법칙을 알기 위해 과학을 연구하는 것과 같은 이유지.
정의내리고 싶은 욕구...랄...까...
지루하지 않아. 짜릿해! 늘 새로워!
계속 연구해야겠다. +_+
어째서 3일만에 볼살이 뽱뽱해졌을까.
김현진 볼살 연구는 그만하고
2세트는 신대근과 이승석의 경기
박상우 애인 : 감...감히 우리 상우형을...
뭐 신대근 박상우의 로맨스는 유명하지 않는가.
이데일리 기사에도 났는데 뭐.
그래서인지 박상우의 복수를 위해 4드론을 보여주지만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매서운 이승석의 눈에 걸려버렸고
뭐긴 뭐야.
성큰과 드론으로 잘 대처해서 4드론은 막히고 이승석의 승리!
신대근 슬퍼하는 연기 하지마라
이제는 안 속는다.
너무 많이 봤음.
신희승 신상호랑 놀지말고 연습해라.
날빌과 전략이 오고가는 경기에서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다.
전략의 천재, 날빌의 천재 와룡 신희승이 있지 않은가.
와룡희승의 미칠듯할 날빌의 세계로! ㄱㄱ
상대는 SK T1의 테란의 왕자 정명훈.
그나저나 정명훈 뒤통수 쪽에 뿔이 생겼다.
상대전적도 1대1이니 더 기대되는 경기
그저 빨리 퇴근하고 싶은 정명훈 사원
신희승 팀장 : 자네 벌써 퇴근하려고 하나?
야근 좋아하는 상사마냥 절대 집에 보낼 수 없다는 뜻으로 시작한 센터 배럭
오늘 경기 진짜 전략성 넘치는 명경기들 뿐이군!
거기에 입구를 서플라이로 막아버리고
따블 커맨드하는 패기.
정말 대단해!
엄청난 날빌이야!
막아볼테면 막아봐라
한껏 여유를 부리는 신희승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박용운 감독과 앙팡만.
그러니깐 김현진은 어떻게 3일만에 볼살이 솟아오른거지?
그나저나 정명훈의 대처가 차분하다.
침착하게 입구를 막은 서플라이를 부수고 더블 커맨드를 예상해서 스타포트를
그리고 클로킹 레이스에 전혀 대처 준비를 안한 신희승
방심했던거지
와룡희승의 미칠듯할 땀범벅의 세계로! ㄱㄱ
역전을 노렸던 드랍십은 허무하게 격추되고
정명훈의 뿔은 점점 올라가고
장기전은 정명훈이 더 잘하잖아.
그렇게 SK T1의 3대 0 깔끔한 승리!
아~ 6월 2일 경기 정말 재미있었다.
날빌과 전략이 오고가는 판이였어.
그나저나 역시 국본...
신희승도 대단하지만 이런 전략을 잘 막아낸 정명훈도 대단하다.
그런데 정명훈은 이런 전략을 이미 당해봐서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 그 전략을 먼저 쓴 사람은?
- 상대의 초반 압박에 당황하진 않았는지 ▲ 요새 신희승 선수가 정석을 많이 해서 전략적인 플레이는 하지 않을 줄 알고 무난하게 출발해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처음 당하는 플레이가 아니고 상대가 입구에 서플라이를 짓는 순간 (임)요환이 형이 생각났다. 평소에 요환이 형이 그런 전략을 사용했었고, 이야기도 자주 해줬었다. 덕분에 잘 막고 경기를 풀어간 것 같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090602203504077 |
황....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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