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려고 캡쳐한 것]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월 16일 삼성전자 칸 VS 이스트로

 

 

 

 

원래 박상우가 착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경기 스타일은 한 성격 하지 않은가

2009년 6월 8일, 이스트로에게 100승 기념 떡을 줬던 박정석과의 경기에서 

 

 

 

 

 

 

핵 날려버림

(그것도 팽팽한 상황에서 그냥 핵미사일 지음)

 

 

 

 

 

 

박상우 인성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이스트로는 자비심 넘치는 팀 아니던가

계속 패배한 공군 ACE를 위해서 박상우 빼고 다 져줌

대단해. 진짜 팬을 안할 수가 없어.

 

 

 

 

 

그러고는 6월 13일 강팀 화승 OZ에게는 이제동 빼고 3대 1로 이김.

장난해??????????????

 

그리고 6월 16일 삼성전자 칸과 경기하게 된다.

 

 

 

 

 

 

이스트로가 이상하게 화승OZ에게 강하지만 삼성전자 칸에게는 너무 약했다

저그전 못하고 프로토스 전 잘하는 이스트로 아니였어?

그런데 송병구와 허영무에게 약했고 특히 신희승과 허영무의 상대전적은 3대0

 

 

 

 

전략가에게 전략을!

센터에 로보틱스를 짓고 

 

 

 

 

그리고 이렇게 몰래 셔틀을 이용해 신희승 본진에 공격시도

 

 

 

 

 

드라군으로는 부족했나봐

리버까지 보냄

 

 

 

 

아 ㅡㅡ 날빌 쓰지 말라고 ㅡㅡ

매너겜하라고

 

허영무의 플레이에 인상쓰는 날빌러 신희승

 

 

 

 

 

하지만 이렇게 리버 2마리 더 보내서 깔끔하게 이긴다

 

 

 

 

 

2세트 흑운장하고 박상우

 

 

 

 

 

삼성전자 칸 정말 어마어마하다

박상우 본진 가까운 곳에 이렇게 배럭을 짓는다

 

 

 

 

하지만 박상우는 이성은의 플레이에 겁먹었는지 마린은 4기 정도 뽑아 멀티가 늦어지고 

 

 

 

 

 

반면 마린 1기만 뽑은 이성은은 이렇게 빨리 멀티에 성공한다 

 

 

 

 

거기에 박상우의 공격에는 방어도 잘하고

찔러야할 부분은 제대로 찌르는 흑운장 

 

 

 

 

제대로 화났는지 아랫입술 꽉 깨무는 박상우

 

상우야 너의 이런 한 성격하는 모습 좋단다

 

 

 

 

결국 레이스 나오고 흑운장의 승리!

 

 

 

 

 

 

세리모니 일발 장전 완료

이성은 어떤 거 보여줄거임? +ㅁ+

 

 

 

 

 

 

왜 이스트로와의 경기에는 이렇게 차분한 세리모니를 하는 것일까

 

 

 

 

 

 

 

볼빨간 사춘기 : 또 3대 0으로 발리는 거 아니야? 

 

 

아니꼬운 눈으로 경기보던 김현진 

 

 

 

 

 

 

홍옥

9월초에서 10월초 정도에 수확을 합니다.
빛깔은 아주 곱고 진한 붉은색을 띕니다.
전반적인 크기는 다른 사과들에 비해 조금 작구요. 하지만 아주 알찬 녀석이랍니다.
그리고 사과 맛 중에서도 단연 일품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출처 : 황금사과농장 / http://applegold.co.kr/adshop/index.php?doc=mobile/content/apple04.php

 

 

 

 

 

 

 

이거는 진짜 특허내야 함

홍옥하고 나른한 고양이를 교배시킨 존재

 

 

 

 

 

 

 

 

 

기!면!진!

 

 

 

 

 

 

 

 

3세트는 신상호와 송병구

오늘 이스트로 칼퇴하겠네 

 

안정적인 승률의 송병구가 성적 안좋은 신상호를 이길 가능성이 훨씬 높으니깐 

 

 

 

 

스타1 게임단의 대표적인 여자 감독님들

 

나는 저 2대8 가르마한 여자 감독이 더 마음에 듬 

빨갛게 잘 익어서. 어서 수확하자.

 

 

 

 

 

 

둘은 그냥 무난하게 앞마당하고 

 

 

 

 

먼저 공격을 시도한 것은 신상호

하지만 리버가 그다지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터진다

 

 

 

 

 

홍옥 : 에붸붸... 아니구나...

 

놀리려다가 공격이 안통하자 모르는 척 허를 집어넣는 김현진

 

 

 

 

 

 

 

 

 

하지만 하이템플러의 공격으로 멀티 방해 성공

 

 

 

 

 

 

에붸붸부베붸부베부베붸~~~~

 

 

 

 

 

앞마당 프로브 공격도 성공

대단한데?

 

 

 

 

 

에뷍붸우베ㅜ에부에부엡우베우에부에우에~~~~

 

 

 

 

 

송병구의 공격 병력에도 스톰을

신상호의 승리

 

 

 

 

 

그렇게 신상호의 활약 덕분에 4세트로 갈 수 있게 된 이스트로

 

 

 

 

 

김가을 : 적당히 해라 ㅡㅡ 

그리고 김가을 감독이 무섭게 노려보자 모르는 척 하는 홍옥

 

 

 

 

 

 

 

 

4세트는 재미없는 저저전

이렇게 저글링을 모아두고 

 

저글링 발업을 택한 신대근

좀 더 빨리 뮤탈리스크를 택한 차명환

 

 

 

차명환이 먼저 공격하자 간발의 차로 신대근도 뮤탈을 뽑아 싸우는 중

빈집을 노린 신대근

 

 

 

 

 

스파이어 깨져서 이제 뮤탈도 못뽑는 신대근 ㅠㅠ

 

 

 

 

그 사이 치열한 뮤탈싸움은 둘이 무승부로 끝나고 

 

 

 

 

남아있는 건 저글링 뿐인데 발업을 택한 신대근이 이긴다

에이스 결정전 간다!!!!

 

 

 

 

 

 

아주 신대근이 좋아 쓰다듬는 김현진

둘의 스킨십이 너무 진하다...

 

 

 

 

 

 

신대근은 감독님 빵댕이 만지지 마라...

 

 

 

대근X현진

그 놈은 빨간 홍옥이었다...

 

 

 

 

 

 

포스트시즌 가야하는데 경기가 안풀리자 답답해하는 김가을 감독

마지막 5세트에 송병구가 나오고 이스트로는 신대근이 나온다

 

 

 

 

레어가 완성될때까지 프로브 살려두는 신대근

아니면 못잡은건가?

 

 

 

 

그 보답으로 송병구는 다크템플러를 보내고 

 

 

 

 

어느덧 9킬까지 성공

 

 

 

 

 

러커나 저글링없이 그야말로 순수 히드라로 프로토스 상대하는 신대근

 

넵 ^^ 스톰으로 갈겨 주십시오 ^^

뭐하냐 대근아

 

 

 

 

 

9킬 다크템플러는 어느세 15킬 다크템플러로 승급함

 

 

 

 

 

아 나오라고 ㅡㅡ

신대근의 멀티에 빵댕이 밀어붙여 밀어버리러는 송병구 

가스도 먹고 미네랄도 풍부하게 먹은 송병구의 가벼운 승리

 

 

 

 

 

 

신파치노 연기 시작

 

어우. 신대근은 저저전외에는 왜이리 활약이 없지

거기다가 장기전에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1승이 바로 코앞이였는데

그저 입맛만 다시는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