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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캡쳐한 것]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월 29일 MBC게임 히어로즈 VS 이스트로

스타크래프트 명경기 저장소

by @blog 2021. 9.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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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프로리그 주구장창 신트리오와 박상우만 썼는데 이 선수만 계속 쓰다가는 초기 AMD처럼 폭삭 망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신인선수였고 바로 그 선수가 김성대, 김도우, 신재욱이었음.

 

 

 

 

 

이제 신씨는 지긋지긋해서 김씨 두명에다가

그래도 미련이 남았는지 신씨 한명 썼음.

 

 

 

 

 

김도우 스윗하게 백허그하는 거 보소. 

그리고 복지 좋은 이스트로답게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연봉 참 빵빵하게 받았다.

 

 

 

 

 

연봉 빵빵 원, 0원 받았다!

 

심지어 해체되기 전까지 그렇게 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률 40% 이하인 이스트로 선수는 양심있으면 연봉 반 때서 줘라. 

 

 

 

 

 

 

그런데 알다시피 김성대는 데뷔했던 프로리그에서 4전 4패했고 김도우는 이영호와의 데뷔전에 패배,

그 중 신인선수 신재욱은 별명이 순정만화 토스였고 드디어 첫 데뷔전을 가지게 된다. 

 

 

 

 

 

 

 

MBC게임과의 경기에서 1세트로 나온 박상우.

그리고 박상우 상대는 박상우에게 맨날 털리는 염보성. 

 

 

 

 

그리고 긴장하는 눈빛으로 경기를 보는 mbc게임 코칭스태프. 

그나저나 하태기 감독 왜 저렇게 젊어졌지?

응? 도진광이였네...

 

 

 

 

더블커멘드로 장기전 예약하는 염보성과 박상우

 

 

 

 

팩토리 수 봐라

백프로 메카닉 싸움

 

 

 

어우 난리다

벌처에 많은 투자를 했던 염보성이 별로 효과를 봇보고 

박상우는 마인대박등으로 중앙싸움에서 승리한다.

거기다가 염보성 본진 바로 아래 멀티까지? 대단하다

 

 

 

 

결국 염보성의 본진까지 다가오는 박상우의 병력

하지만 막상 본진에는 안들어가는데

 

 

 

 

역시 핵상우

또 핵준비

 

 

 

 

상우야

옷까지 늘어지고 핵 준비하는 너의 경기력 완전 섹시해

 

 

 

 

안 처들어가고 가지고 놀다가 박상우가 핵 준비하는 것을 본 염보성.

스스로 GG를 친다

 

 

 

 

 

염보성 : 이 사이코패스 같은 시끼

 

 

 

 

 

뭐만하면 핵 준비하냐?????????

 

 

 

 

 

 

아주 만족해하는 사이코패스 냉혈한 감독

크. 김현진이 저렇게 좋아할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사이코패스스럽게 경기한거야?

사실 박상우가 핵을 준비한 것은 염보성이 인사를 안받아줬기 때문이라고 ㅋㅋㅋㅋㅋ

염보성은 다음에 박상우 인사 받아줘라

 

 




- 오늘 핵 공격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 핵은 사람들이 안 좋게 보신다. 저번에 공군전에서 락다운과 핵을 썼다고 욕도 먹었다. 하지만 막상 사용하면 정말 좋은 기술들이다. 오늘은 원래 핵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염보성 선수가 경기 전에 내 인사를 받아주지 않으셔서 자존심이 살짝 상했다. 유리한 상황이었고, 경기 전의 일들도 있어서 핵을 준비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090629204504039?s=print_news

 

 

 

 

 

 

목덜미 쓰담쓰담

스킨십이 좀 진하다? 

요즘 갈수록 많이 진해진다?

면진아... 너 이렇게 쉬운 감독이였니...

 

 

 

 

 

2세트는 이재호와 신상호

잠깐 이재호가 아닌데?

 

 

 

 

 

누가봐도 권상우인데?

게임 경기장에 권상우 떴음!

권상우와 신상호의 대결

 

 

 

 

재벌집 아들마냥 입구를 커맨드 막는 권상우

 

 

 

 

퍼엉

이게 진정한 미네랄지랄이다!

 

 

 

 

거기에 신상호의 다크템플로러 본진 쑥대밭이 되고

 

 

 

 

돈많은 권상우는 멀티에 팩토리를 짓는다

 

 

 

 

그 사이 멀티도 먹고 아비터도 뽑는 신상호

이제 진정한 미네랄 재벌은 신상호임

 

 

 

미네랄 더럽게 많다는 것을 증명하듯

 

 

 

마인밭에 드라군들 던지는 미네랄지랄 보여줌

 

 

 

 

신상호 대단해요

 

재욱아. 저런 플레이 절대로 따라하지마라.

 

 

 

 

그 사이 병력을 차곡차곡 모으는 권상우

반면 게이트웨이는 무지하게 지었는데 미네랄 조절 못해서 병력도 지었다가 말았다 지었다가 말았다

 

 

 

 

본진까지 공격할 정도라고

하지만 맵을보면 알다시피 신상호가 미니맵을 다 장악했다.

그것을 안 권상우는 GG선언을 한다.

 

 

 

 

 

괴상하고 괴상한 플레이를 본 김현진 감독

카메라에 찍히는 자신의 얼굴을 보자

 

 

 

 

김현진 : 카메라 너무 싫어.....

 

선수시절이나 코치시절이나 무조건 피하고 봄 

 

 

 

 

다시한번 확인하지만 여전히 찍힌다는 것을 보고

 

 

 

 

눈 2배는 더 커짐

면진아 왜이리 카메라 싫어하냐 

 

 

 

오죽하면 자신의 팬에게 카메라 찍는 사람은 안티라고 할 정도였고

사진에 찍히지 않으려고 이리피하고 저리피했다고 한다.

간신히 팬들이 붙잡아 사진을 찍으면 띠거운 표정을 지어서 웃는 사진을 찍기 힘들다고.

 

 

 

 

 

이렇게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의 사진을 누가 함부로 확대하는 거야!

거기다가 은퇴한지 10년도 넘었는데... ㅠㅠ

 

 

 

 

그 사람 분명 못되 처먹은 스토커에다가 생각만해도 무서운 변태 녀석이 확실함

 

 

 

 

영원히 고통받는 우리 면진이 ㅠㅠ

그런데 1년만 더 사진 확대하자.

 

 

 

너무 예뻐가지고 나도 모르게... 그만.... 흑....

내일 면진이 닮은 다이소 볼빵빵 다람쥐인형사서 억제해볼께... 흑...

 

 

 

 

 

2대 0 상황에서 나오는 선수는 바로 신인 신재욱 선수

 

 

신재욱의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있는데 처음 숙소에 왔을떄 신상호는 잘할 수 있냐고 묻자 

아주 패기 넘치게 "형 이길 수 있는데요?"라고 했다고.

결국 신상호에게 경기로 개털렸지 뭐.

아마추어랑 프로가 얼마나 차이나는데.

 

어떻게 보면 선배고 뭐고 눈에 보이지 않는 패기넘치는 선수라는 뜻이겠지? 

 

 

 

 

 

신인에게 너무 가혹한 김재훈

전진 게이트에다가

 

 

 

 

매너파일런

와...

 

 

 

 

그런데 신재욱은 신인이 아닌 것처럼 대처가 너무 좋다

좁은 입구와 드라군을 잘 사용해서 김재훈보다 병력면에서 앞서더니

 

 

 

 

전진 게이트도 파괴하고 

 

 

 

첫번째 작전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다크템플러로 기습하나

 

 

 

이미 다 계산했던 신재욱

옵저버를 보낸다

 

 

 

 

김재훈은 경기가 마음대로 안풀리면 입을 쭈욱 내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이 프로리그를 끝으로 볼 수 없게되는 김혁섭 감독 ㅠㅠ

억지미소를 지어보지만 

 

 

 

신재욱의 승리! 

에이스를 상대로 아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면진이 재우기가 귀여워 죽겠지?

신인선수를 칭찬하는 감독과 

어리숙하게 인사하는 신재욱

이스트로의 3대 0 완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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