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까지 힘든데 회사를 계속 다닐 이유가 없는 것 같다.
맨날 인상쓰고, 맨날 왜이리 얼굴이 어둡냐는 말 듣고, 맨날 침울한 마음으로 퇴근하는데.
더 괴로운 것은 다음날이면 다른 직원보다 40분 일찍 나와야한다는 것이다.
좋아. 12월말에 퇴사 의사를 밝히고 인수인계겸 새로운 회사를 찾아야지.
만약 내 이력서를 보고 왜이리 이직이 많냐하면 당당하게 말해야지!
사무직시킨다면서 막노동 시키는 악덕회사처럼
고급엑셀능력자,문서작업 뛰어난자 구한다면서 전화로 돈 받아내라는 일 시켰다고.
당신네 회사도 그렇게 한다면 발로 뻥차고 나갈 수 있다고 확실히 말할거야.
나는 이직이 잦아서 다음에 취업하지 못할까 미리 걱정하고 자살하는 케이스가 절대 아니다.
다행히도 난 스스로 자학하는 그런 행동도 안하고 내가 있는 곳의 부조리함도 너무 잘 안다.
다른 사람과 쉽게 융화되지도 않고 공감도 못하지만
휘둘리지도 않는 것,
그게 나의 단점이지만 장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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