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편이 딸 취급하는데 행복하다고? 어째서? (내가 여자한테 인기없는 이유)

일기

by @blog 2022. 11. 30. 00:41

본문









조금 오래된 글이긴 하지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글을 보고 나는 경악했다.














'띠동갑 아내가 같아요 ^^'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야?












글 내용은 이렇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아내가 귀엽다는거고
아내 역시 다 큰 성인인데 통통 뛰고서는 토끼 따라한거라고 하고
아가야라고 할때 네~라고 대답하는 것도 모자라
침대에 쿵 떨어져서 흑흑 ㅠㅠ
다 큰 성인이 맞는건가 의심이 될 정도다.












나같으면 정말 눈알 한바퀴 반 돌아갈 것 같다.
부부는 동등한 위치에 있어야하는데 이럴수가...


부부가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는 양쪽 모두 어른이어야만 하는데
아내가 딸같다고?
더 문제인 것은 아내 역시 그런 취급에도 불구하고 웃어 넘긴다고?


애인 사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부부 사이에
그러한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을 넘어서
뭔가 무서워 보일 정도다.











그런데 더 이해가 안가는 것은 그 글을 보고 90% 가량이 그 부부가 알콩달콩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여자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내가 이상한 건가?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난 이해가 가지 않는데 말이다.
그건 절대 좋은 사랑 아니다.
동정과 더불어 만만하게 보는 거지...















어째서 남자들은 여자의 유아퇴행을 바라고 또 여자 역시 유아 취급을 받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래서 난 진짜 한국 너무 싫어....














그래. 한국 정서가 그럴 수 있어.
특유의 문화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불편러 차원이 아닌, 아내로써 존중 해주지 않는거 같은데.
딸 취급 받는 것보다 아내 취급 받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아내로써의 권위 > 딸로써의 보살핌 받음.
이거 정말 나만 이상한게 생각하는게 맞을까?
그럴바에 영원히 불편러로 살란다.







솔직히 동아시아 여자, 특히 한국 여자는 자아가 너무 약하다.
여자 사이에 흔히 있는 칭찬 품앗이와 별것 아닌 사소한 감정 교류는 그런 약한 자아를 보안하려는
발버둥 같아 보인다구.
칭찬이라는 공기 없이는 못살아하는 것 같아.
칭찬안해도 충분히 괜찮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야하는데 왜 다른 사람의 증명이 필요한데 말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이상 나는 여자에게 인기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잘 된건지도 모르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