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했다.
퇴사보다는 탈출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
그동안 노력했던 내게 칭찬하고 싶고 그리고 그 회사는 마지막까지 텃세를 부리더라.
어휴... 난 저 회사 이후로 엄청난 편견이 생겨버렸는데
첫번째, 설씨라면 이제 지긋지긋하다는 거고
두번째, 85년생 소띠는 더욱 별로라는 것이다.
소띠 사절이야.... 예전에 내게 텃세부리던 남자도 소띠였는데 말이지.
세번째는 나이와 철이 드는 것은 전혀 상관없다는 것
네번째는 여초회사의 여자들은 아직도 화장실 갈때 자기들끼리 팔짱을 끼고 간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에 대해 너무 엄격한 사람은 타인에게도 엄격한데,
예를 들자면 향기에 엄격한 사람은 타인의 향기 역시 제어하려고 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자유를 구속하는 사람인데 이 회사는 더 그렇더라...
그것을 넘어서 만나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관계,
오히려 같이하면 내 마음 속 평안이 깨지는 관계,
내 몸에 나는 향기부터 소리, 생각까지 제어하려는 그 분위기를 최대한 피하고 싶었다.
인수인계 내리려던 신입사원 같은 경우는 그 민감한 상항에 못버텨서 나왔고 말이다.
결국 그들 자기들끼리 또다시 꽁꽁 뭉치게 되었다.
새로운 사람은 필요더면서 말이지.
개방적이지 않는 분위기와 흐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조차 통제하려는 문화.
그들에게는 내가 회사에 적응 못하는 사원이자 악연이라 생각하겠지만
놀랍게도 나 역시 그들을 악연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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