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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외) 유독 친절한 여자를 보면 기분이 이상한 이유 (의미없는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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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친절하고 살갑게 대하는 여자가 있으면 난 경계부터 한다.
아 그런 사람있잖아.
적당한 친절을 넘어서 너무 살갑고 오버스럽게 대하는 여자 말이다.
물론 서비스 정신이 충만해서 살갑게 대하는 것도 있지만
몇몇 여자들이 친절을 친절로 사용하지 않고 약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경계할 수 밖에 없다.
(공항에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이미그레이션을 하는 원리와 같지)




실제 여초 회사를 다녔을 당시 나를 골탕먹이기 위해 비꼬듯 말하던 여직원이 있었으나
나는 그게 진짜 칭찬 인줄 알았는데,
결국 속터진 그녀들이 직접적으로 말하고 나서야 알아챘던 일이 있었을 정도로
난 그런 기의 흐름을 읽는 것에 둔하다.





그 외에도 후임자에게 인수인계 후 이 회사가 조금 텃세가 있으니 강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도 들어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텃세부리길래 선배님 말이 맞다고,
원래 여자들은 너 좆돼봐라라는 식으로 일부로 안 알려주는데 나보고 착하다는 것이다.
이게 말이 돼?
아니 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좆돼봐라라고 하는 건데.



보이지 않는 기세와 흐름.
그리고 알 수 없는 친절과 싸움.



틀렸어 난.
도무지 그런 기싸움의 흐름을 못 읽겠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정의 이유로 보이지 않는 형태로 싸우는데 어쩌라는 거야.
결국 유유상종이라고 그런 흐름을 잘 못 읽는 애는 못 읽는 애끼리 친구하고
잘 읽는 애는 잘 읽는 애끼리 잘 모이는데,
앞에서 웃고 뒤에서는 서로 가식적이라고 욕하는데 저런 만남이 왜 필요하나 싶다.




아무튼 오늘도 보이지 않는 기세 싸움을 하느라 바쁜 몇몇 대한민국 여성들 화이팅!
그런데 그거 왜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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