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1 일기

 

 

 

 

 

 

 

 

1. 이상한 유튜브 알고리즘

 

 

 

 

 

죄임스 - 좆같은 인생

 

 

 

 

 

 

 

 

 

 

 

 

 

 

2. 나스닥에 대해서

 

 

 

 

 

 

 

내가 비록 주식 전문가도 아니고 뭐 수익률도 크게 난 것도 아니며,

 

전문 애널리스트도 아니지만

 

간혹 나스닥 종목 중에 숫자 가지고 장난치는 종목들이 있다.

 

 

 

 

 

 

 

알잖아. 막 하루에 수익률 +3% 나오거나 -3% 나오는 무시무시한 종목들.

 

그것도 하루 사이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종목들.

 

 몇몇 사람중에 엄청난 수익률과 변동성을 보고 혹하지만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

 

 

 

 

 

 

 

결국 투자의 본질은 '좋은 회사 찾기' 아니던가.

 

즉 투자라는 개념을 까먹고 숫자놀음에 빠지다가는 도박이 된다.

 

이것만 지키며 적어도 돈을 잃어버릴 일은 없다.

 

 

 

 

 

 

 

갑자기 왜 이말을 하냐면 과거에 난 내가 벌었던 수익을 저 변동성 심한 회사 때문에 줄어들어서 화가 났고

 

또 요즘 유튜브에 특정 회사의 주식이 좋다며 홍보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느껴서 그렇다.

 

 

 

 

 

 

 

굳이 대표적인 종목을 꼽으라면 테슬라랑 amd라고 할 수 있지.

 

물론 이 두 회사는 좋은 회사는 맞지만 호재와 악재 하나에 너무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투심이 거의 종이 한장일 정도이기에.

 

 

 

 

 

 

 

 

 

반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고.

 

오를때도 천천히, 내릴때도 완만하지.

 

한때 애플 역시 좋은 기업이었지만 최근에는 월가에서 공매도했다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로

 

과대평가 받았다는 말이 있으니...

 

정말 세상 시시때때로 변하는구나 싶다.

 

 

 

 

 

 

아 오늘이 애플 실적 발표일이구나.

 

그래... 여러 정황상 떨어질 거 같아. 

 

 

 

 

 

 

 

 

 

 

 

 

 

3. 독단주의자

 

 

 

 

 

 

 

세상이 날 싫어하거나 관심없어 하면 나도 똑같이 관심없어하면 어떨까?

 

한번 해봤거든?

 

소외되거나 뒤쳐지더라고.

 

 

 

 

 

 

 

초등학교때 처음 나눗셈을 배웠는데 그때 나눗셈이 아닌 뭔가 다른 방법으로

 

나눗셈의 역할을 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연구를 했다.

 

분수로 한번 사용해보고, 곱셈을 이용해보고, 아무튼 이것저것 해봤지.

 

어느 날에는 소수에 대한 규칙이 없다는 말을 듣고

 

또 소수의 규칙을 찾느라 수학 진도 다 놓치고 말았다.

 

 

 

 

 

 

 

 

뒤쳐진다는 것은 즉 제 역할을 못한다는 뜻이고

 

역할을 못하면 무리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뜻이며

 

무리에세 배제되면 그 사람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는 소리인데, 

 

그런 성격을 타고나게 가진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걱정이다.

 

 

 

 

 

 

 

 

 

 

 

 

 

4. 직감이 좋아

 

 

 

 

틈틈히 한번 주식 해봤거든?

 

오....... 하루 일당 보다 몇배는 벌고 있다.

 

그냥 회사 때려치고 주식이나 할까? 하다가...

 

 

 

 

 

 

 

 

아니야 됐어.

 

그런 걸로 별로 돈을 벌고 싶지 않다.

 

인터넷에 수두룩하게 나왔다는 매매중독자, 빚을 졌다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 사람들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난 글로 돈벌고 싶어.

 

왜냐면 돈에도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거든.

 

 

 

 

 

 

소위 어른들이 그런말 하지 않은가?

 

쉽게 번 돈은 쉽게 사라진다고.

 

그만큼 돈에도 영혼이 있고 생각이 있다.

 

돈이라는 종이에 배여든 그 사람의 영혼들.